애호박 2

[적묘의 고양이]고양이정원, 가을 느낌,아직도 푸른 정원, 추석 전엔 초록초록,애호박,파프리카,완두콩

더울 땐 너무 덥다고 비올 땐 너무 비가 거세다고 도통 옥상으로 올라오지 않던 할묘니 9월로 접어드는 일교차에 꽃들이 달리기 시작했어요. 그 김에 깜찍양도 출동 야금야금 뜯어 먹고 있는 캣글라스는 그냥 잡초예요 아마 바랭이풀이랑 강아지풀이 섞여 있을 거예요. 들어가자니까 후딱 저 뒤쪽으로 가서 싫은데? 하고 있구요.. 캣닙 화분을 한번씩 노리기도 합니다. 앞에서부터 파프리카, 완두콩, 캣닙, 애플민트, 그리고 또 파프리카 깜찍양에게는 보들보들한 새로 난 캣닙을 뜯어 줍니다. 박하향이 팍 나는 개박하를 뜯어주고 나면 한참 시원해요. 야무지게 야금야금 순삭... 다 먹음. 들어가자니까 또 실갱이중 고양이가 아니라 청개구리임 들어가잘 땐 안 들어가고 나가잘 땐 안 나감 여름 햇살에 바삭하게 말라버린 완두콩은 ..

[적묘의 레시피]방탄커피,저탄식단, 채소로 탄수화물 먹기,식단조절,도시락

워낙에 밥, 빵, 국수, 파스타, 과자진짜 좋아하는 탄수화물 중독 수준인지라..ㅠㅠ 그런데 또 일을 하면서 제대로 왔다갔다 할 시간없이소화도 잘 안되고 체하는 일도 많고 그래서 이제 슬~~~ 줄여야겠다는 생각에 급식을 포기하고~ 11월 1일부터 도시락을 싸다니고 있어요. 주로 고기는 닭고기랑 소고기를 채소는 당근, 양파, 아스파라거스 아침은 방탄커피로 오일과 버터를 사용~ 요리에 넣어도 되는거 뜨거운 커피에 오일과 버터를 넣고 거품기로 쫙 1분 정도 갈아주면 맛있는 향이 포르르르르르 올라옵니다. 커피향이랑 버터가 은근히 잘 어울려요~ 밀크포머의 힘.;; 어찌나 거품이 풍성하게 일어나는지~!!!! 카레에는 검은 콩~그리고 밥 대신에 곤약~ 두부랑 시금치도 자주 이용 중~ 계란도 필수~ 당근이랑 애호박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