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주륵주륵이지만..;; ...... 햇살 따뜻한 날 창가에 털덩어리가 있고 꽃이 예쁘게 활짝 피어납니다. 평소엔 안 친한 깜찍양이반갑게 달려오는 건 순전히 간식 때문이죠!!! 무채색 자매들이신나서 +_+ 더줘 더줘 묘르신들이 이럴 때만 친한 척 한다는 것 +_+ 집사야 더 없냥? 그럼 우린 간다냥? 그리고 시크한 척 이렇게 쇼파 위에 자리 잡습니다. 눈을 마주치는 것도 피곤한 나이 다 피곤하다 태양은 꺼줄 수 없으니 눈가리고 해 외면하고 수면모드 돌입 중!!! 그리고 어느새 자리잡은 몽실양은.... 아버지 오시면 자리 이동을 어찌나 자연스럽게 하는지!!!!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터럭을 마구마구 온몸에 붙여 드립답니다!!!! 흔한.... 은퇴모임 현장추척은 이렇게 낮잠으로 끝난답니다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