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스광장 10

[적묘의 페루]리마, 산토도밍고성당 앞 기념품 가게에서 지름신 영접!(2012년 글 수정)

저는 현재 페루 리마에 살고 있고 실제로 나다닐 시간이 별로 없어요. 매일 매일 스페인어 공부하고 또 한국어 공부하려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무엇보다 생활에 시달려서..;;; 이사한 다음에 이것저것 사고 청소 하고 또 하고 ..;;; 또 하고..ㅠㅠ 벌써 4개월이 지나서 앞으로 20개월간 살아갈 살림살이들 조금씩 보충하고 있지요. ------------------------- 2014년 7월에 2012년 1월 글을 조금 수정합니다. ------------------------- 시간이 날 땐 제일 저렴한 센뜨로 데 리마로 주로 나간답니다. 원래는 그냥 차이나 타운에서 시장보는 걸로 끝내려고 했는데 테이블보를 사야 해서 결국 아르마스 광장까지 걸어갔어요. 게다가..;;; 지금도 별 차이가 없네요..ㅠㅠ 아르마..

[적묘의 페루] 센뜨로 데 리마 맛집, 수녀님 레스토랑 L Eau Vive,Lonely Planet

Lonely Planet에도 나온 맛집입니다.Misioneras de la Inmaculada Concepción 번역하자면....성모선교 수녀원?수녀님들이 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센뜨로 데 리마에서리마 까떼드랄(대성당)을 정면으로 오른쪽 길로 나가면또레 따글레 궁전이 나오고, 그 바로 맞은편의 레스토랑입니다.주소와 지도 참고http://goo.gl/maps/4XOn0  el restaurante ubicado en Jirón Ucayali 370, Cercado de Lima, frente a Palacio de Torre Tagle 뭔가 거룩한 분위기 +_+ Palacio de Torre Tagl..

[적묘의 페루]전망좋은 테라스 카페, 센뜨로 데 리마,Olamo Terraza

페루에서는어디가나 참 아쉬웠던 것들이  좀 위쪽에서 아래 전망을 내려다 볼 수 있는전망 좋은 카페랍니다.어느 날 오다가 본 테라스 카페!!꿈꾸던 전망좋은 테라스 카페!!!그러나 그 동안은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없었어요.센뜨로 데 리마, 아르마스 광장의 어느 테라스에서항상 아쉬웠던 전망 좋은 카페가생긴 걸 보았는데 올라갈 여유가 없었던 건항상 뭔가 일이 없으면 오지 않는 센뜨로기 때문이죠.정말...여유있게 센뜨로를 걸은 건 처음인 듯했어요.무려 3년만에 말이죠...센뜨로 데 리마 리마 까떼드랄=리마 대성당문 앞에 서서 왼쪽 건물입니다.멋진 긴 발코니, 검은 긴 창 위쪽으로 보면노란색 파라솔이 보이지요?이 오랜 건물들을 포함해서센뜨로 데 리마의 거리들은..

[적묘의 쿠스코]한없이 한가한 개님들의 오후,아르마스 광장

2012년 7월 쿠스코 국내휴가 페루 코이카 단원들은 파견 1년차에 3주간의 휴가를 쓸 수 있습니다. 다른 국가는 안되고 파견지 국가 내를 여행할 수 있지요. -그러니 국민세금으로 놀러다닌다는 오해는 제발 그만..ㅠㅠ 그 처음 휴가로 리마에서 버스로 약 22시간 정도 걸리는 쿠스코에 다녀왔습니다. 전 비행기 할인으로 저렴하게 편하게 다녀왔는데 그건 그때 그때 다르니까요. 보통 배낭 여행자들은 장거리 버스는 이용한답니다. 고산증이 심한 분들은 3천미터 정도 되는 쿠스코 시내 관광을 안하고 2천미터에 가까운 마추픽추만 보고 가시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한 주 정도를 쿠스코에 있었어요. 페루의 리마와는 달리 중심지에도 개들이 많습니다. 리마같은 경우는 외곽을 제회하면 관리된 개들 애완동물이나 군견, 경찰견인데..

[적묘의 페루]리마 대통령궁,특별한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

평소엔 가까이 가지 못하는 대통령 궁이지만 새해까지는 문 앞에 딱!!! 다가갈 수 있습니다. 다른 날 찍은 사진들을 보면 상당히 멀찍이서 찍고 그 사이에 전경들이 쫙...서 있는거죠. 그런데 이번엔 대통령궁의 앞뜰에 이렇게 설치조명이 있어서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비켜준 듯합니다~ 이만큼이나 가까이!!! 창살 사이로 카메라를 넣어서 담으면... 좋군요! 낮에는 사실..;;; 이 조명이 잘 안보입니다. 아직 완성이 안된 거 같지만 완성된거 맞습니다! 시에라 지역, 특유의 장식품인 폰 오 폰들로 장식되어 있어요 피사로가 스페인식으로 지은 이 건물이 잉카식 장식이 되어 있는 거죠 역사가...시간이 흐르는거죠 흘러흘러..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청와대나 미국 백악관과는 달리 대통령이 꼭 여기 살 필요는 없..

[적묘의 쿠스코]전망 좋은 성당에서 아르마스 광장 내려다보기

쿠스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산 크리스토발 성당 센뜨로 아르마스 광장에서 오르막길로 쭉 올라가면 나오는 전망 좋은 성당이랍니다. 걸어올라가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5솔 정도 내고 택시타세요 내려올 땐 천천히 오래된 옛 골목을 따라 걸어내려오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정작 성당은 .... 좀 많이 부실합니다 오가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라마 몇마리와 완벽한 구름과 저 아래 내려다 보이는 시에라 특유의 지붕이 유난히 예쁜 산 크리스토발이랍니다. 계속해서 보수 중인 성당은 아쉽지요.... 올라오는 길보다 내려가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음... 설명 끝! 백문이 불여일견! 무엇보다 망원렌즈를 가지고 간 걸 혼자 흐믓해하는 순간이죠 ㅎㅎㅎ 카테드랄!!! 쿠스코 대성당입니다. 그리고 앞의 분수대는..; 이 ..

[적묘의 페루]누렁이는 뜨루히요 거리에서 시에스타 중

페루는 남반구의 나라지요. 남아메리카 대륙에 있고 세로가 길어서 더운 적도쪽은 에콰도르와 - 북부가 적도, 남부가 남극쪽 저 아래 선선한 남반구는 칠레와 국경이 같아요. 가로로는 안데스 산맥을 중심으로 고산기후로 춥고 건조하고 -시에라 한쪽은 바다에 인접한 사막성 기후 -코스타 한쪽은 아마조나스 강이 흐르는 열대우림 기후랍니다.-셀바 리마는 어중간에게 습도도 있고 겨울도 느껴지는 중부의 코스타 우울한 하늘이 계속되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따뜻해보자며~~~ 북부 뜨루히요로 달려갔지요 영원한 봄의 도시라는 별명이 있답니다 ^^ 리마와는 달리 같은 코스타 기후라도 낮엔 햇살이!!!! 하늘이 파랗게 보인다는 것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그리고.. 응? 너님은 뭐다냐? 뜨루히요의 센뜨로 중앙 광장에서 중심 길 중 하나인..

[적묘의 뜨루히요]아르마스 광장과 뜨루히요 대성당

17세기에 지어진 오래된 대성당입니다. 다른 여행 사이트들을 찾다보면 이 성당은 흰색이고 지금 예수상이 있는 곳에 십자가가 있더라구요. 역시 50여년전의 큰 지진이 원인이었을까요? Basílica Menor - Catedral (1647 - 1666) En la esquina de los jirones Orbegoso e Independencia. De arquitectura sobria, atesora valiosa silería, así como retablos de estilo barroco y rococó. http://www.perunorte.com/tours/trujillo/iglesias.htm 사이트 참조 하시구요 ^^ 아르마스 광장을 사이로 두고 대성당과 여행자 정보센터가 마주보고 있어요..

[적묘의 페루]아르마스 광장에서 만난 늠름한 개들, 센뜨로데 리마

인터넷에서 플라자데 아르마스를 찾으면 거의 모든 남미 나라의 각 도시마다 하나씩 나올거예요 ^^;; 중심 광장 이름이 다 플라자 데 아르마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중에서도 리마의 Plaza de Armas 센뜨로 데 리마의 중앙인 아르마스 광장에 가면!!! 언제든 늠름한 개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리마의 역사지구인 센트로 데 리마는 스페인 식민시대의 시작인 피사로 침략 때인 1500년대 초에 본국인 스페인과 연락하기 쉽고 따뜻한 해안지역으로 새로운 도시를 세운 거랍니다. 그래서 여기 지금도 피사로가 초석을 놓았다는 까떼드랄 데 리마(리마 대성당) 이쪽은 대통령궁!!! 1541년에 피사로가 암살당하기 이전까지 살았답니다. 지금은 1938년에 개축!!! 현대적이죠! 그리고 저쪽은 리마 유니온 클럽 시..

[페루,리마] 아르마스 광장의 개 팔자는 상팔자입니다

센뜨로데 리마 리마의 구 시가지입니다.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았고 베트남이 프랑스의, 그리고 페루는 피사로의 침략으로 오랜 시간을 스페인의 식민지로 살아왔죠 특정 정부가 없던 시대에 엄청난 문명과 문화를 가지고 다가온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에게 장기간 지배 당해 온 나라들의 공통점은 애증? 우리와 일본과의 관계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언어와 문자, 교육 자체의 수준이 달랐기 때문에 사실 이들은 나름의 고마움을 느끼기도 하고 피식민지 국가들은 식민지 국가에 책임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거 식민지 시대의 건물들 자체가 문화유산이 되기도 하지요. 독립선언과 동시에 전국에 퍼져있던 일본의 신사들이 거의 일제히 파괴되었던 것과는 아주 다릅니다. 스페인어가 되니까 남미는 유난히 유럽인들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