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고양이 2

[적묘의 페루]아이가 고양이 판에서 즐기는 방법~

어디에 있어도 환경에 잘 적응하려는 것, 알수 없는 상황에서 버티기 위한 것, 유연한 상황 대처 능력만이 삶을 살아가는 방법. 대나무 잎이 없어도 유칼리 나무가 없어도 개미가 없어도 어떤 조건에서든 살아가려는 의지가 고양이의 생존조건이겠지 사막 모래바닥이 아니라 시멘트 바닥에서 놀더라도 사냥 연습이 아니라 옆에서 모르는 거대한 생명체가 불쑥 나타나 끈 하나 흔들흔들하면 냉큼 낚여주는 것도 생존의 미덕 페루 로컬 시장의 어린이에게도 그것은 그렇게 다를 바가 없으니... 아이의 삶에 갑자기 나타난 아기고양이들과 또 어느 주말 불쑥 나타난 외국인 여자~ 경계의 눈빛은 잠깐~ 그냥 아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그대로 풀썩~ 아기 고양이들과 아이... 딱딱한 바닥에 아무렇지 않게 앉아서~~~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

[적묘의 타임머신] 아기에 대한 고양이들의 반응

2011년 11월 마지막 날 올리고 싶은 사진이 갑자기 떠올랐어요 ^^ 꼬꼬마 울 조카님.. 갓 태어났을 때라지요. 어느새 깜찍양도 7살이 조카님도 6살이 가득 차갑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2006년 어느날로 날아가볼까요!! 발걸음도 조심스러운 초롱군! 여섯살 초롱군에게 한살인 깜찍양에게 아기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조용히 잘 누워 있다가 갑자기 칭얼칭얼... 먼~~~~~ 발치에서 뭐다냐.. 하고 바라보는 상대!!! 아..아기들이란..;; 원래 그래..;;;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부터 고양이들이랑 같이 지내서 그런지 지금도 고양이를 아주아주 좋아하는 조카님은 벌써~~~ 내년이면 학교 입학 +_+ 2011/11/07 - [적묘의 고양이]조카님과 동갑내기 러시안 블루의 부비부비 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