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무단투기 3

[적묘의 부산]유채꽃,노랑노랑,버드와칭,왜가리,온천천,사회적거리두기,시민공원,이시국 취미생활,BIRD WATCHING

새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 그 거리를 좁혀주는 것은친밀감? 자연상태의 새에게? 아닙니다..ㅠㅠ 답은 망원렌즈 밖에 없네요. 오늘도 망원렌즈 마운트해서 나가봅니다.선글라스와 마스크 착용하고~ 온천천은 다음주, 그 다음주까지 꽃이 볼만 할 듯벚꽃 개화시기가 눈 앞에 성큼 다가왔네요. 주중엔 재택근무, 저녁이나 주말에 나가서 잠깐 숨을 돌려봅니다. 꽃이 살짝 피어나고 있고그 앞에서... 햇살이 좋으면그리고 품종에 따라서 개화가 더 빠른 꽃망울들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피기 전부터 피고 난 뒤에그리고 흩날릴 때까지 2,3주의 시간은정말 온천천시민공원에 사람이 많을 때랍니다. 요즘 유난히 개체수가 늘어서거의 다리마다 한마리씩 자리잡고 있는 왜가리~ 스케이트장 맞은 편 유채꽃밭 근처에항상 있는 왜가리 이렇..

[적묘의 부산]새관찰,바라보기,버드와칭, 왜가리, 온천천,시민공원,이시국 취미생활,BIRD WATCHING

코로나 19의 심각성에 폐쇄된 곳에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해서온천천 시민공원에서 마스크 끼고 새만 보다 옵니다. 이 시국에 적절한 취미생활 독서, 음악감상, 집에서 영화보기, 뉴스보기,그리고 새보기~ 특히 안락중학교쪽으로 가면새들이 많은데 요즘은 갈매기도 많이 오더라구요. 카메라엔 망원렌즈를 마운트해서나가봅니다. 제가 서 있는 곳에서 물 가운데를 날아가는 왜가리를 담기 위해서는 수영+방수카메라 불가!!! 망원렌즈가 답이지요. 타이밍 좋게!!! 날아가는 왜가리~ 아아 부럽다 나도 날개가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 왜가리들은 날기보단걷는 걸 더 많이 해요 에너지 효율성 때문이겠지요. 망원렌즈의 한계를 여기까지라서아래 사진은 잘라낸겁니다. 트리밍해서 왜가리 더 잘보이게!! 전 여전히 여기 서 있기 때문에 사실 제 ..

[적묘의 부산]해운대 해수욕장, 바닷가 산책길은 변신 중, 그리고 엘시티

가을 바다를 걷다 지인이 오지 않는 이상 좀처럼 걷지 않는 가을 바다 가을이 짙어지는 날 노을이 지는 해변가가 너무 갑갑해보이기 시작하면서이쪽 바다를 오지 않게 된 듯 숨이 콱콱 막히는 도시를 그 어느 권력자의 호텔 사랑으로만들어진 동백섬 훼손과 함께 그때부터 시작되었겠지 바다에 바다가 아닌 것들이 많아지고 바다가 호수같아지고 모래밭도 자꾸만 폭이 좁아지는데 자꾸만 새로운 것들이생겨나는 것은 자연이 아니라 인간의 위력 바다를 바꾸고하늘을 바꾸고 풍경을 바꾸고 내가 알던 바다가 아닌 2017년의 해운대 소주병이 마치 저기가 자기 자리인양설치예술이냐..;;; 올때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변화는 권력의 흐름인걸까 권력과 비리의 흐름인건가 빛의 속도로 완공으로 달려가는 중 예전의 해운대는 이제 정말 기억도 잘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