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옴 3

[베트남,호치민] 벤째성의 기억

항상 느끼지만 베트남이란 곳.. 어찌나 사진찍기 좋은 나라인지 진짜 다 예쁘게 나온다 살아보면 정말 그렇게 느껴지지요 ^^;; 우기엔 몇일이 지나도 빨래가 마르지 않고 신발에 까지 곰팡이가 생겨요~ 우기의 치명적으로 지루한 비와 사시사철 메콩강의 습기를 머금고 썩어가는 저 벽과 문짝마저 어찌나 색감이 근사한지!!!! 펼쳐진 논들과 저쪽 야자수들... 벤째성은 호치민 공항에서 3,4시간 더 가야 하는 곳인데 코코넛이 주 특산품이랍니다. 그러다보니.. 실제로 바로바로 돈이 들어오는 것은... 오토바이 택시 쎄옴 (Xe Om) 옴이 안는다는 뜻이예요. 뒤에 앉아서 오토바이 기사를 안아야 하니까~ 쎄옴! 쎄~는 탈 것에 붙인답니다. 택시면 쎄 택시~ 운전사는 라이 쎄~ 비 올 때는 판초를 입어야 하고 옷에 흙탕..

[베트남 하노이] 160원짜리 노선버스 타는 법!

여기는 베트남 하노이!!! 착한 버스비!!! 3000동이면 버스를 탑니다. 아 35번 버스는 5천동이군요..;; 대부분의 버스는 3천동 현재 환율 1000동=53.60원 버스는 현대버스입니다. 요 지도를 보시면.. 대략 노선 버스는 하노이와 호치민만 좀 제대로 되어있어요. 보통 버스 정류소 주변엔 사람이 많으니까 여기 로컬 이발소가 있답니다. 아마 요 이발소들도 조만간에 없어질거예요. 나름의 베트남 특색 중 하나였는데 아쉽..ㅜㅜ 아..;; 머리깍는건 딱히 추천하지 않는다고 어떤 경험자분께서 말씀하시더군요 ^^;; 버스 노선은 앞뒤로 확인 할 수 있어요. 하노이 지역 지도를 펼쳐놓고 비교를 해야 확실한 건디!!! 꽤 노선이 깁니다!! 3천동에, 한국돈 160원에 끝에서 끝으로 갈 수 있는거죠!!! 택시비..

[적묘의 하노이 체험기] 명품스쿠터,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것!

두둥!!! 하노이 거리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눈길을 잡은 것은 바로 이 명품 문양의 시트!!! 근데 꽤나 많더군요 ㅎㅎ 게다가 바로 그 근처에 루**톤 샾까지 있고 말예요 빛의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베트남입니다. 사회주의 국가이지만 시장경제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거죠 여기도 강 파고 있답니다.ㅠㅠ 이렇게 파면..정말 생태계는 완전히 박살..;; 아열대쪽으로만 넘어와도 저를 매혹 시키는 것은 바로 이 커다란 나무들!!! 사시사철 자라다 보니 엄청난 키를 자랑하지요 중국에게 1000년 프랑스에 100년 근대에 들어와 일본과 미국 그러다 보니 베트남의 문화는 혼재되어 아주 다양하게 나타난답니다. 특히 올해 10월은 하노이가 수도가 된지 1000년 기념일!!! 그래서 아마 올해 외국 손님들이 유난히 더 많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