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곳 3

[적묘의 고양이]영역확장 과정, 11살 고무고무 러시안 블루

고무고무 열매를 먹은 것이 분명해늘어나고 또 늘어나는 것이 분명해 아니면 여름이라 녹는 점에 도달?? 분명히 딱 요렇게 압축파일이었거든 최후의 만찬이불편할까싶어서자리도 바꿔줬거든 그러더니 고무고무 늘어나기 시작했어 아 우리 대신에 기도 열심히 잘해봐~그렇게 생각했던 적도 있어. 근데....이걸 솔직히 기도하는 포즈라고 생각하기엔좀 무리가 있잖어? 한번 딩굴 딩굴하더니 터억!!!!! 팔도 쭈욱~~~~~ 눈에 힘도 빠악!!!!!! 이 자리 좋아~ 안 나갈거야 +_+ 그러더니..... 결론은..녹아버렸어!!!!!! 웅크리고 자던아기자기 하던귀엽기만 하던 쪼그만한 러블순식간에 변신고무고무 열매영역확장 완료 정말 달게 달게 잠자는 자리로딱!!! 자리를 잡았습니다 +_+ 션하게 하품 한번 해주고고대로 다시 ~ 이 ..

[적묘의 고양이]컴백홈 인사,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ㅅ^

5월 말에 가볍게 들고 나간 적묘가가볍게..... 20일 만에 집으로 돌아오니 울 러블러블한 러시안블루 몽실양은더위에 힘들어 아는 척은 눈이랑 귀 끝으로만 까딱!! 다가오나 했더니..몸만 살짝 틀어준다 탐스러운 수국이 가득 피었는데어딜 그렇게 다녀왔냐고 벌써 백합은 다 피고 지고 말았다고 저 꽃보다 예쁜 고양이도더워서 꼼짝하기 싫은 따가운 햇살과지겨운 장마도 곧 시작된다고 게다가 수국만 핀게 아니라면서 씨 뿌려놓고 간 캣닙도벌써 한가득 꽃이 피어수확할 때가 다가온다고 쑥쑥 자라서화분 몇 개가 가득 차서또 몇 년간은 걱정없이 농사 지을 수 있노라고 선인장과 사랑초가한가득인데 꽃이 매년 피고 지듯이삶도 그렇다고 여름도 더웠다가가을이 오는 거라고 그러니 집에 잘 돌아왔노라고... 2016/06/03 - [적묘..

[적묘의 고양이]러시안블루 몽실양의 미학,최후의 만찬을 좋아하는 이유

몽실양의 예술적 소양이점점 업그레이드됩니다. 역시 고양이에게도 미술교육은 필수~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만나면 된다면서미리 공부하는 자세 ??? 일리가 없지요 +_+ 여기가 +_+ 시원하니까요!!! 현관 입구에 딱!!!! 한국 성모자상, 그리고 여기저기서모시고 온 성상들이나 상본들이 있어요. 우리 몽실양~ 이 거룩한 고양이는여기가 시원하다는 걸 너무 잘 알아요~ 순식간에턱을 괴고드러누웠어요!!! 몽실아~~~엄마가 너 내려가래~왜 자꾸 올라가냐고 훗... 여긴 시원하니까 그렇지 최후의 만찬 옆이 제일 시원함!!!! 난 암것도 못 들었다고개 휙!!! 여기가 정말 시원하거든요~~~ 엄마가 아무리 불러도몽실양은 꼼짝하지 않아요. 이런 지조가 있는 고양이랍니다!!!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