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2

[적묘의 고양이]성공적,월간낚시, 파닥파닥 먼치킨을 낚다,뱅갈고양이들 의문의 1패

짤뱅군.... 성공적 낚시 그 수준이 아니라..ㅡㅡ;; 물고 안놔 줍니다. 실내 사진.... 순식간에 낚음 아 쉽네... 생각했더랬습니다. 먼저 뱅갈누나들하고 놀아주고 ~ 팍팍 잡아내는 멋진 뱅갈파워!!!! 아래서 눈 빠져라 바라보는 집념의 짤뱅군!!! 헉.. 빛의 속도로 물어버렸습니다. 뱅갈 누나가 슬쩍 다가오자? 입에 미끼를 물고? 으르르르르르르르르 으르르르르르르르르 으르르르르르르르르 으르르르르르르르르 입에 꽉 문채로 하악하악 하악하악 입에서 빼어내려고 낚시를 당겨봤는데? 오호라~~~~ 이거 진정 월척일세? 계속해서 문 상태로...쭉 갑니다. 어이 어이..니가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녹새치는 아니잖니!!!! 어이없어진 뱅갈 모녀 허얼...쟤 뭐니? 그러게요.. 저런 애랑 같이 살고 있었군요 +_+ 짤뱅..

[적묘의 고양이]집고양이,묘연에 대해서

도시에 살고 있어도 인간과 살고 있어도 자연을 꿈꾸고 야성을 가지고 고양이는 꿈 속에서도 사냥을 한다 녹색 정원에서 가만히 응시하다가도 그렇게 또렷하게 야성을 보여준다 날아가는 새와 스쳐가는 벌레에도 푸득 바람에 떨리는 잎새에도 사냥본능은 빛이 난다 사료를 먹고 간식을 조르고 침대에서의 시간이 길어지고 어루만져주는 손길에 익숙해져도 계절이 바뀌고 바람이 흐르고 꽃이 피고지고 그런 것처럼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 영역을 지키고 삶을 유지하고 날카로운 이를 드러내고 발톱을 곱게 갈아놓고 집 안에서 살아온 8년의 시간도 또 앞으로 살아갈 긴 시간 동안에도 고양이는 고양이 함께 살고 있어도 화단이 아니라 숲에 영혼을 두고 부드러운 앞발과 소근거리는 야옹소리로 잠깐 내 집 안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 그것이 묘연이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