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 사람들, 반여농산물 도매시장 해피 추석을 위해 가야하는 곳! 이라고 썼는데.. 너무 늦게 올려서..;; 이미..금싸라기가 되어버린 풀떼기를 찾아서..로 제목을 바꿔야겄네요..ㅡㅡ;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고 하지요 이번 한가위는 모두들 힘드시지요!! 태풍 곤파스가 휩쓸고간 자리랍니다. 거리 가로수가 이랬는데 가득 살이 올라와 익기 시작한 탱탱한 은행알도 몽땅 꺾여 바닥으로 떨어졌는데 민족 큰 명절을 앞두고 망가진 논밭을 보는 농민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겠어요 그리고 얇아진 지갑을 가지고 시장을 명절을 준비하는 서민의 마음은 또 얼마나 속상한지요. 그럴 때에도, 어떤 과일이 먹고 싶을 때 특히 제철이 아닌 이른 계절이나 늦은 계절일 때, 꼭 찾는 곳이 바로 농산물 도매시장이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