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2

[해운대 동백섬,누리마루]산책로에 없는게 없다[공감블로그]

어느 화창한 날~ 살포시 바닷 바람을 살랑 살랑 느끼고 싶을 때~ 무작정 걷고 싶을 때 산과 바다를 다 느끼고 싶을 때 섬에 가고 싶은데 배타긴 싫을 때? 해운대 동백섬으로 가볼까요? 일단 주차장 쪽으로 가서 차를 대 놓구요~ 낚시하는 분들도 꽤 계시지만 오늘의 목적은...산책 숲이 우거진 동백섬으로 살짝 들어가 봅니다 복잡하고 정신없는 한여름의 해운대 해수욕장 쪽보다 이쪽을 선호하게 되네요 ^^ 닭둘기도 있고!! 산비둘기도 있고 예쁜 홍단풍나무도 있고! -단풍이 들지 않아도 원래 빨개요~ 산딸기도 있고~ 햇살을 즐길 수 있는 벤치도 있고 역시 동백섬 이름답게 반짝반짝 빛나는 동백잎들 추워지면 꽃이 피지요 ^^ 사실 이 동백섬음 예전에는 독립된 섬이었지만 오랜 세월에 걸친 퇴적작용으로 현재는 육지화된 섬..

[강원도, 백두대간 선자령] 날씨를 짐작할 수 없는 풍차길

살짝 밤에 내린 비가 발을 적시더니 사박사박 바람이 지나가고 어느새 햇살이 떠오릅니다~ 숨을 헐떡이며 올라간 백두대간 선자령비!!! 앞 뒤로... 정상을 오른 이들이 가득.. 어쩔 수 없이 위쪽만 담았습니다 ^^ 아래쪽엔 설명도!!! 여기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또 얼마나 좋은가요!!! 대관령 휴게소에서 바우길 1구간으로 따라 올라온 길입니다 여긴 햇살이 쨍쨍!!! 위엔 이렇게 헬기장도 있으니까 능력되시면 한번에 헬기로 고고싱 +_+ 풍경을 만끽하고 내려오려는 길에 어??? 그렇군요!!! 동계 올림픽 유치기원!!! 그덕에 유치되었나요? ^^ 비워진 구급함도 빨리 채워주시길 ^^ 발걸음을 옮기려는 중에 하늘이 묘합니다 순식간에 구름이 내려오네요 느낌이... 시크릿가든??? 그리고 숲길을 걸어내려오다 보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