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3

[적묘의 부산]송정,이안류로 입욕금지조치 후 해제,역파도 조심,해수욕 안전

‘역파도’로 불리는 이안류 이안류는 돌발적으로 강력하게 나타나지만 단시간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훅 떠밀려갔다고 당황하지 말고 잠시 흐름이 잦아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뭐..ㅡㅡ;; 실제로 당하면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크게 놀랄 수 밖에 없겠죠. 해마다 그래도 한번은 물놀이 하러 가는 송정 평일이라 한가롭게 갔는데 물 속에 사람들이 아무도 없더라구요. 어라 이상하다? 파도가 높은 건 별문제 없는데 어제부터 이안류가 발생해서바깥쪽으로 사람을 훅 끌고 갔다가 당황한 해수욕객을 구조하러 가는 일이 몇번이나 있었다고 해요. 제가 본 중에서도정말 파도가 제일 높았고 어제 해운대에서의 사고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꽤나 긴장되긴 했습니다. 조용히 발목만 담그고 물장난 쫌 치다가 매정한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사고친 후 시침뚝의 종결묘, 깜찍양

에또 말하자면.. 무려... 2005년 어느 날.. 갸우뚱 이쁘게 꽃이불위에서 포즈 잡고 있는 깜찍양 되시겠슴다!!! 요때만해도 얼마나 애교가 하늘을 찌르고 땅을 팠는지!!! 아..;; 잠옷은 잊어주시옵고..; 옆구리에 쏙 붙어있곤 했지요 요렇게 새초롬한 아가씨였던 깜찍양!!! 사실 이날..;;; 요런 짓을 저질렀답니다 예전 조막만할 때 기냥 들락날락 하던 때를 생각했는지 점프해서 들어가려다가!!!! 도저히 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 상황 파악을 못하고 있는 깜찍양... 내 놀이터가 없어졌어요!!! 빨리 다시 만들어 줘요 우엥 하고 크게 울었다는 후문이..;;; 에또...요즘은 자는 포즈도 변했답니다..;;; 2011/08/07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7살 깜찍양의 폭풍성장을 디카북/포토북에 담다 2..

[적묘의 베트남 이야기] 하노이의 잿빛을 기억하다

한 여름이 계속될거라 생각했다면 오산 물론 12월에도 노란 유채꽃이 한가득이지만 하노이에도 겨울이 있다 무려 18도까지 떨어지는!!!! 무시무시한 추위!!!! -난방이 안되니 길바닥과 똑같은 수준의 추위를 방 안에서 느낄 수 밖에! 공산주의지만 시장경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프랑스 식민지 영향으로 성당이 많고 크리스마스는 화려하다 많은 호수가 있어서 20도에도 몸은 후덜덜하게 떨린다. 습기로 스미는 추위가 무섭다 추억을 엮어 내고 있는데..ㅡㅡ 이건 아이리스북에서 주문..;; 이래저래 쿠폰 이용해서 즐겁게 만들고 주문까지 끝내고 서울로 고고싱... 근데 책이 엉뚱한데로 가버려서 7월 20일에 주문했는데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이상한 커플 앨범이 와 버렸다. 지대 짜증..ㅠㅠ 2011/08/04 - [베트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