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주말 2

[적묘의 고양이]요플레는 맛있지,봄비,정원,할묘니,비오는 주말,청매실

5월인데 어찌나 바람이 찬지 황사가 휩쓸고 간 자리를 비가 씻어 내려준다 했더니만 고대로 늦은 추위가 확 오네요. 2월 말 밝게 피어났던 산수유 4월 중순엔 이렇게 오늘은 주말내린 비로 촉촉 역시 2월말 매화꽃이 활짝 3,4월엔 조랑조랑 여물어지기 시작하는 매실이 예쁘고 지난주엔 햇살에 따뜻하게 살이 올라가고 오늘은 잎새가 촉촉 이런 춥고 찌뿌등한 날엔 할묘니는 자리 보전하기~~ 매번 다른 사진입니다. 느낌이 비슷할 뿐..ㅠㅠ 침대에서 소파로~~~~ 침대 아니면 소파 다른 사진이란 것은 소파에 사용하는 담요가 바뀌는 걸로 확인 가능~ 오늘은 큰 걸음했어요. 날이 춥다고 꼼짝도 안하려고 하더만 먹고 난 뒤에 올려놓은 요플레 통을 노려서 사냥에 성공!!!!! 크아....이 맛이구나!!!!!! 스푼에 남은 것..

[적묘의 사진]상사화,접사는 포기하고... 비오는 주말 오후

dslr이 망가진 후에당분간 캐논렌즈들은 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올림푸스 pl-6 사용 중 속도, 색감, 접사 느낌 다 못 잡기 때문에적당히 담고 있습니다.... 제가 못 찍어서 그럴겁니다..ㅡㅡ;; 망원렌즈 마운트해서 당겨 찍었습니다. 옥상 정원에 상사화가 마침 피었습니다. 원래는 함양에 꽃무릇 보러 가자고아버지께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비오는 날씨에 태풍인데 과연? 그렇게 말씀드리자마자..; 아침에 완전 비 많이 내리더라구요. 바람도 심하고.. 옆집 옥상에 빗물이 가득 고였습니다. 옥상 정원에는 비가 잠깐 비켰다가다시 그이기 시작합니다. 한가득 피었다가다시 또 떨어지고 다시 꽃봉오리를 가득 매달고 있는 엔젤 트럼팻이랍니다. 정말 추울 때 제외하면 계속해서 화사한 노란 큰 꽃을 피운답니다. 꽃무릇 보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