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 2

[적묘의 고양이]13년째 까칠한 깜찍양, 가을 정원에서,동영상

아침에 빨리 나가야 하는데나가는 발목을 잡는 깜찍양 정원으로 나가는 문을 열어달래요 열어주면? 저도 그 덕에 아침의 이른 시간을 옥상 정원에서 짧게 보내봅니다. 물론 상사화는 진즉에 지고 한참 피었던봉선화도 지고 화분들 하나씩 둘러보는 사이에깜찍양은 자리를 잡습니다. 오늘은 의자 위 의자 하나로는 부족한 거대한 깜찍양 뭐..우리집 고양이들은 다 이래요 뭐...얼굴이 의자 밖으로 튀어나가는게 어때서 그래서 의자를 두개 나란히 둔거잖아~ 아 편하다~~~ 그 셔터 소리만빼면 참 괜찮은데~ 폴짝 뛰어내려가서 우아하게 안착!!!! 완벽한 뒷태와나무랄데 없는 우아한 두 앞발의 포지션 꽃사과도 발그레 이렇게 가을이 성큼 다가옵니다. 그대여 가을을 살고 있나요? 전 깜찍양과 함께 가을을 까칠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20..

[적묘의 고양이]여름비, 정원, 고양이, 나비

대한민국 여름이 130일 정도로 늘었다더니만이젠 장마도 아니고 스콜수준..;;; 이건 비 한번 대차게 쏟아지고또 덥고.. 고양이는 지치고 나비도 날개를 말린 시간이 필요하고 다른 나비도 스르르르르르 녹아내릴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자연스럽게 철푸덕 자리 확정 난 여기서 딩굴딩굴하겠다는강력한 의지 부겐빌레아의 작은 꽃이 피어나고 능소화가 피고 지고 시트러스 향기가 가득 꽃이 피어나고 있는 금귤나무 바쁜 벌꿀~슬퍼할 시간이 없습니다. 일찍 핀 꽃에서는 벌써 열매가!! 이 커다란 건.... 초여름에 꽃이 피어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자몽 근데 저희집 자몽은..;;; 맛이 없어요..ㅠㅠ 왔다갔다 하는 중에 고대로 드러누워있는 깜찍양 덥기 때문에격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실행 중 2017/07/03 - [적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