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환율 2

[적묘의 볼리비아]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희박한 수도,라파즈,해발 3,250~4,100m

남미를 떠날 날이 가까워지자마음이 급해집니다. 이틀 전에 이까에서 모래썰매를 타고와서페루 와라스 안데스 산맥에서 만년설을 보고 리마로 돌아와서반나절 하루밤 쉬고 넘어간 페루의 푸노도 역시나 고산 지대게다가 혹시나 하고 못받을지 몰라 걱정했던볼리비아 비자는...남미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국민에게 비자를 요구하는 볼리비아!!! 리마에선 무조건 1박 2일이라고 해서직원이랑 상담했더니, 뿌노가 더 빠르니 뿌노로 가라고!!! 푸노에 서류를 다 준비해 가서 오전 8시에 들어가8시 20분에 웃으며 받아온지라 내심 안심하고받자 마자 좋아라 하며그날 바로 오후에 버스를 타고 볼리비아 국경을 넘어 코파카바나로 넘어온 것은실제로.... 꽤나 강행군이었답니다. 실제로 국경에서 볼리비아 이민국 직원이 너 오늘 아침에 받아서 지금..

[적묘의 페루]육로로 볼리비아 국경 통과하기,KASANI 이민국

페루와 볼리비아의 국경을 연결하는 것은 육로도 있고 티티카카 호수도 있습니다. KASANI 이민국을 지나가면 육로가 되지요. 티티카카 호수로 지나가는 건 꽤 비용이 든다고..;; 그냥 저렴하게 버스타고 이동했습니다. 육로로 이동해서 국경을 넘어보는 것이 처음이라 신기했답니다. 그게....한국에서는 육로로 이동해서 다른 국가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아직 없으니까요. 예전에 현대사 이후 국경이 정착되기 이전에 가능했던 육로 이동은 한반도에서 유라시아까지 연결되는 라인이지만, 현재 불가능합니다. 일단 저는 페루 뿌노에서 볼리비아 라파즈까지 가는 버스 표를 끊었답니다. 페루 돈 30솔 (만 오천원 정도) 자아 우리는 이제 달리는 버스 안에서!!!! 뛰어내리거나 하지 말고 ^^;; 볼리비아 입국신고서를 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