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음식 39

[하노이,브라더카페] 사원의 분위기와 하노이의 맛

하노이에서 사원을 개조해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입니다. 인터넷의 어느 지인께서 한국에서 제 글과 사진을 보시고 크리스마스 저녁을 함께 하자고 초대해 주셔서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답니다 ^^ 실은 길 건너에서 어두워서 잘 못 건너겠더라구요 수위 아저씨가 친절하게 건너오셔서 팔 잡고 안전하게 건넜습니다 ^^; 가격과 주소 brother's cafe 26 Nguyen Thai Hoc 04-733-3866 대부분 음료는 따로 내야 하니까 물 많이 드시면 밖에서 사가시는게 좋아요. 3,000동에서 5,000동이면 사니까요. 기본 세팅 분위기..;; 분위기는 좋은데 화밸이 엉망입니다..;; 초점은 잘 찾아보시면 있...;;; 못찾으시더라도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 불..

[하노이,핫락] 뜨거운 돌판 위의 스테이크

꽤나 유명한 집입니다. 베트남식 패밀리 레스토랑이랄까요? 입구는 좁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층도 여러층이고 안쪽으로 방이 여러개가 있어요. 기본세팅이나 조명도 여느 한국의 팸레랑 비슷한 기분? 기본세팅부터 고기를 부르는 칼!!! 핫 록 카페~~~ 베트남에서 보기 힘든..;; 테이블별 주문 +_+ 모니터까지!!! 가격은.. 음..;;; 일단 기본이란게 없다보니 음료수, 빵, 샐러드 그런거 다 일일이 주문 생각만큼 저렴하진 않습니다. 이 빵도 3만 5천동이니까요. 갈릭브레드였는데..ㅡㅡ;; 그냥 그랬어요. 샐러드 대신에...보일드 베지터블 왜 이런거 시키냐면,;;; 여기 물이 깨끗하지 않은데다가 그냥 일반 샐러드는 차게 나오는데 어케 어느정도 씻었는지 약간 아리송 물론 정기적으로 구충약 먹어주시는 것이 제일 안..

[적묘의 하노이]베트남 맛집,관안응온, 베트남의 마르쉐에 가다

한국의 마르쉐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기억한다면 설명이 훨씬 쉽답니다. 딱 그 스타일이예요 ^^ 들어가면 주문을 해도 되고 돌아다니면서 골라도 되요 기본 세팅은 아주아주 가볍지요!!! ^^ 저도 일단 구경부터... 여기저기 메뉴가 적혀있지만 사실 전..ㅜㅜ 못 읽으니까요... 돌아다니면서 그냥 손으로 이거요 저거요 그러면 식탁으로 요리가 배달되어 온답니다. 같이 가신 분이 베트남어를 잘하시는 분이라서 전 편하게 혼자 사진 놀이 모드... 정말 큰 식당이면서 또 외국인도 엄청 많고 무엇보다.. 메뉴가 다양한데다가 가격이 괜찮은 편이여서 뭔가 모험을 해도 그리 아깝지 않달까요? 구경 끝!!! 이제 먹기 시작!!!!! 설명 없습니다. 요리 이름 모릅니다 ^^;;; 세사람이 이만큼 먹고 음료수 마시고.. 가격 이..

[탑하노이4층,자스파스] 칼질을 원하신다면!!!

베트남 하노이에서 맛있는 스테이크를 하는 집이 많다고는 들었어요. 그런데 사실 갈일은 별로 없.. 게다가..;; 정작 또 저는 다른 메뉴를 시켰지요.. 그래도 가장 추천 메뉴이기도 하고 많이들 스테이크를 시키시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담아왔습니다. 호아로 수용소 있는 곳의 바로 그 탑 하노이 음.. 서머셋 아파트 겸 호텔? 뭐 그런 복합 건물의 4층에 있답니다. 4층엔 이렇게 수영장도 있지요. 도시 한가운데... 은근히 매력있는 수영장!!!! 베트남에 와서 한번도 아직 수영장을 안가봤거든요. 대략 음료 가격.. 기본 세팅.. 와인들... 이날 점심시간과 저녁 시간 사이에 간 덕분에 뭔가...음식 주문 순서가 어색??? 디저트 먼저랄까요? 오렌지 스무디와 정말 새콤하게 맛난 레몬 주스 제가 시킨건 카페라떼...

[하노이 센]평생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

베트남 사람들이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어하는 레스토랑이라고 누가 소개를 해주더라구요.것뿐 아니라 하노이에서 좀 알아주는 씨푸드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저희 학교 직원들이나다른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의 직원 분들도 아주아주 맛있지만 비싸!!! 라고 정보를 주시더라구요!!!!일단 예약이 필수구요연락처와 약도는 이 포스팅의 끝에 있습니다.여기가 좋은 점은 일단 정말 좀 깔끔...분위기가 좋아요.약간 국적불명이다 싶은 것들도 있지만거야 씨푸드 레스토랑이 다 같죠..;;참치와 연어를 회로 먹을 수 있구요.신선한 해산물을 굽거나 쪄서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다.사진에는 빠졌네요...랍스타 있습니다 +_+꼬랑지 하나 맛나게 먹었지요 후하하하하요기 소라 고동..

[베트남, 하노이쌀국수] 베트남 친구가 추천하는 집

지금까지 먹은 퍼 가~ 닭고기가 올려진 쌀 국수 중에선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 아..제가 먹었던 건 쏘이 가 찹쌀밥=쏘이 가= 닭 요거 먹으려고 어디까지 갔느뇨.... 뭐...이래저래... 이젠 나름 오토바이 뒷자리 앉아서도 셔터를 누를때 수평이 맞는 경우도 꽤나 있군요 ㅎㅎㅎㅎ 워낙에 몸치라서 첨엔 영 불안하게 사진의 사선화... 되더라구요. 일단 이 익숙한 것들.. 넵.. 호안끼엠입니다!!!! 29 항 하잉 이 집은 베트남 친구들에게도 꽤나 유명한 곳이래요 닭고기를 올린 쌀국수와 쏘이가 둘다 유명하다고 하는군요. 제가..;;; 무지 심난하게 이런 사진 찍은것도 대박 오랜만이네요 ㅋㅋㅋ 기념으로 그냥 올림..ㅡㅡ;;; 그래도 가격은 알아보시겠죠? 한국돈으로 환산하시려면 베트남동 * 0.06 하시면 된..

[베트남, 하이랜드] 달콤한 유혹에 빠지다

두번 먹어주니 충분하게 느껴지는 듯한? 하노이엔 별다방도 콩다방도 없어요. 일단 하노이는 음..느낌이... 사회 정치 및 군사 중심지.. 호치민엔 콩다방이 있을 거예요. 상업과 현대화의 도시니까요. 물론 한국 사람들도 호치민에 더 많구요. 케이크와 커피를 마시면서 편히 앉아서 수다를 떨기 좋은 하이랜드에 또 한번 갔답니다. 하이랜드의 달달구리한 초코 브라우니를 먹어보지 못한 이들도 있어서 말이죠 ㅎㅎㅎ 초코 시럽 투척 시작!!!! 좀 아방가르드하면서 아르누보적인 이미지로 가고 싶었..;;; 결과물은 두둥!!!! 너무 처참하다는 평가를 받았..ㅜㅜ http://v.daum.net/link/11089123 지난 번에 오페라 하우스 옆에서 먹었던 거랑 같답니다. 캬라멜 카스타드 영준 언니의 센스 있는 솜씨 훗..

[베트남,하노이왕족발] 뜨끈뜨끈한 국물맛!!!

외국에 나와서김치가 그립다거나미치도록 한국 음식이 그립다거나 그런 일은 거의 없는 편이랍니다.그래서 별 걱정없이 몇개월씩 나와 있는거기도 하구요그런데 랑선..ㅡㅡ;http://v.daum.net/link/11686680 너무 장시간을 다녀오다 보니진짜 멀미에 속이 뒤집혔는지 영 안 좋더라구요쭝화에서 빨리 집에 가야지.하는 생각 밖에 없는 저에게 성당의 어느 분께서 저녁 먹고 가라는 말을 뿌리치고 집으로 가려는데근처에 뜨끈한 국밥집이 있다는 말에홀딱 넘어갔습니다쭝화 17t-11 근처평양관 뒤에 있답니다.갓 튀겨 나오는 고추전에 하악하악가격대는 그럭저럭 괜찮습니다.크리스마스 카드와 소품들이 마음을 살짝 들뜨게 하네요반가운 술병에 슬며시..

[베트남식 닭발] 꼬맹이도 닭다리 잡고 야옹야옹

어쩌다 보니 베트남 말은 안늘고 베트남 음식만 늘고 있는 요즘입니다 ^^ 로컬음식을 여기저기 먹으러 다니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무엇보다 닭고기를 워낙에 선호하는 편인지라 베트남식 닭발이 있다는 말에 하악하악!!! 요렇게 길에서 늘어 놓고 굽고 있답니다. 지나가면서 하아아아~~~~ 오우 스멜!!!! 대략 빵+닭고기+기본 야채 요 거리 전체가 다 닭고기 골목이더라구요 갑자기 대구 닭집 골목 생각나던데요? 적나라한 발들!!!! 항상 +_+ 주소는 필수로 남겨 놓음 혹시 또 먹으러 갈 때를 대비해서 ㅎㅎㅎ 발 몇개 날개 몇개... 돼지고기 갈비도 있더라구요. 것도 몇개 그렇게 찜하면 초벌 구이 한 것을 다시 재벌구이 해서 소스를 삭삭 발라서 꼬치에서 빼서 먹기 좋게 잘라준답니다. 입맛을 돋우는 상큼한 야채와..

[적묘의 맛있는 베트남] 보비아에 도전해보아요!

학교 앞에 주로 많은데 호안끼엠이나 오가다보면 작은 수레에 보비아 BO BIA 라고 적힌 것이 있으면 한번 가까이 가보세요!!! 전병에 과자와 코코넛을 싸주는 것인데 제가 사 먹어본바..;;; 1. 손이 깨끗한 분에게 가라!!!!! 2. 보통 2천동입니다. 만동이 600원이거든요. 그러니까..120원 정도? 간단한 길거리 먹거리인데 꽤나 독특하게 입에 착착 붙습니다 ^^ 호안끼엠에서는 무려 5천동을 부르더군요!!!! 역시 시내는 비싸!!!! 완성품!!!! 은근히 손님들도 많아서 쉬는 시간이 별로 없어보이는 보비아 과자집 주인? 물론...길에서 오가면서 이런거 저런거 먹는거야 첨에 괜찮을까 싶지만..;; 이게 한두 나라 왔다갔다 해보고 다들 사람 사는거다 보니 다들 맛나게 먹는건 꼭 시도해 보고 싶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