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2

[적묘의 강원도]강릉 오죽헌,보물 제165호,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조선시대 중기,양반집

알쓸신잡에서 오죽헌에 사임당을 보러 가서 사임당을 만나지 못했다는 부분에 어찌나 공감이 가는지.... 작년에 오죽헌에 갔을 때도사임당의 모습에...어찌나 다소곳하신지..;;;은근히 입이 써서 같이 사진을 담진 않고풍경만 담았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오죽헌은 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입니다일반적으로 어머니와 아들의 생가가 같지 않습니다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으니까요. 그러나 조선 중기에는 딸밖에 없는 집에서는시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친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는 것 그리고 사임당 집안의 분위기 등등...사위에게 집을 물려준다는 것까지 해서 일반적인 조선에 대한 사극으로 배우는 내용들을살짝 바꿀 수 있는 곳이 오죽헌이기도 합니다. 오죽헌은 시립박물관과 함께 있습니다. 여러가지 관람 패키지도 있..

[적묘의 남해]독일마을, 파독간호사 일화들, 주말 나들이, 데이트 추천

독일마을은 테마 파크가 아니랍니다~ 독일 교포들의 정착과 관광지개발을 위해 조성된 곳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일대랍니다. 워낙에 가난했던 1960년대부터 70년대까지독일 정부에서 독일 노동자와 똑같은 수준의 조건을 걸고고용을 했기 때문에 주 5일제, 가족수당, 휴가, 추가근무 수당, 야근 수당, 숙소 등등..지원을 받고 근무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한국은 사회기반 시설이 거의 파괴되어 국가주도의 개발경제가 이루어지던 시기였고지금과 마찬가지로 육체노동자에 대한 처우는 매우 낮았죠. 높은 수준의 복지국가 경우는 각 업무에 따른 임금격차가 적습니다.의사와 숙력된 간호사의 월급이 거의 비슷하고연장 근무에 따라서 수당이 높아지니 실수령이 높아지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자본가나 경영자의 경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