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묘 3

[적묘의 고양이]미묘,6살고양이,터널,고양이 터널, 눈동자만 낚이는 중,친구님네 고양이,먼치킨,짤뱅군

날이 쌀랑해지니 터널 한번 꺼내줍니다. 바스락 바스락!! 오랜만에 꺼냈더니 냥리둥절 요쪽으로 들어갈까 저쪽으로 들어가야 할까? 고민 고민 터널은 쭉 펴도 되고이렇게 그냥 반만 접어도 좋아하더라구요. 급 고민 중 중간 구멍으로 쏙 들어가 버릴까? 쭉 펴주니까 쏙 들어갑니다. 그리고 출입구와 구멍 사이로파닥파닥 낚시 시전!!! 눈은 따라오지만몸은 따라가지 않은 이 시츄에이션은 뭔가염 고양이 목이 돌아간거 아닙니다. ㅡㅡ;;; 왜케 목만 돌아가는 걸로 보이는게냐!!!! 이야 드디어 빼꼼!!!! 짤뱅군..ㅠㅠ 정말 정말 안나올 겁니까? 10분째 낚시대를 흔들고 있잖아여!!! 팔 떨어지겠어요~~~~ 눈동자만 낚이는 중!!!! 결국 터널 통채로 질질 끌어다가이쪽으로 저쪽으로 자아!!! 빨리 잡으란 말이닷!!!! 노..

[적묘의 페루]초미묘들, 아기와 엄마 고양이 그리고 입양제의

제가 출근하는 기관의 위치는 안전한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대부분 똑딱이만 챙겨가는데 가끔 너무너무 아쉬울 때가 바로 이렇게 예쁜 고양이들을 만날 때랍니다. 출퇴근 길에 스쳐가는 예쁜 고양이들 어느 순간 거리를 배회하는 작은 고양이들이 하나하나 눈에 익게 됩니다. 오가는 길에 익숙해지면서 2년이란 시간이 지나가면서 한마리 두마리 뉴페이스도 있고, 또 사라지기도 하고 2013/03/18 - [적묘의 페루]리마pc방의 아기고양이는 한 손에 쏙! 2012/11/01 - [적묘의 페루]10월의 마지막날,할로윈에 마녀 고양이들을 만나다 2012/10/20 - [적묘의 페루]악기거리에서 새하얀 고양이를 만나다 2012/07/05 - [적묘의 페루]역사가 살아있는 리마의 악기거리를 걷다,2(dos) de mayo 2..

[적묘의 고양이]페루고양이 공원,아이스크림 무한쟁탈전!! Helado,Por favor!

Helado,Por favor 아이스크림, 제발... 이라고 번역되지만 실제론 카페에서 주문할때~아이스크림 주세요 정도...; 그런데 사실 그런 분위기는 아니구요 ^^:; 뭐 한입만 주세요??? 그런 모드?? 역시나 케네디 공원! 고양이 공원입니다 +_+ 화려한 보라색 손톱과 액세사리를 장식한 세뇨리따가~~~ 열심히 고양이들을 유혹 중!!! 미끼에 바로 낚여주는... 저 턱시도의 표정!!!! 아이스크림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Helado,Por favor 오오 발이 저절로 움직여요!!! 마법에 걸린거 같아요!!! 뜨업.. 그러나 진리의 노랑둥이가 먼저!!! 할짝 할짝 열심히!!! 아아.. 검은 고양이도 가까이 갔지만..;; 옆에서 수북히 쌓인 사료를 돌아보지도 않고 막 아수크림을 향해서 달려와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