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리마는 한참 더운 날들..;; 어찌나 꽃들이 가득 가득..;; 눈부시게 피고 또 떨어지고 바닥에 깔려있는지~~~ 요즘은 다행히 건조해서 빨래도 잘 마르고 간만에 하늘도 파랗고 좋습니다!!!! 1,2,3월 3개월 빼면 꾸물꾸물하게 습기가 올라오는 이상한 우중충한 날씨가 시작되거든요. 부겐빌레아와 다른 꽃들이 가득한 길을 신나게 걷고 있는데!!!! 길 주변의 다른 집들도 구경하면서 말이죠~~ 두둥!!! 이상한 동물 발견!!! 응???? 넌 누구??? 막 꽃을 찍고 있을 때라 마침 카메라도 손에 있고..;;; 강아지 인듯하야~~~ 우쭈쭈쭈쭈~~~ 불러봅니다 엥??? 엥?? 누드견? 어..;; 너님은 무슨 개냐능!!!!! 알아맞춰 보라는 듯이!!! 눈을 똑바로 바라봅니다..;; 어... 어..;; 무슨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