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르신현황 2

[적묘의 고양이]19살 고양이,묘르신,침대 아래 공간있어요,병수발일지

낮은 곳에 임하소서... 그게 말이지 초롱군 이럴 때 쓰라고 나온 말은 아닌거 같다만..;; 왜 자꾸 낮은 곳으로 거기에다가 깊고 어두운 곳으로 가는지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누나도 너랑 같이 나이를 먹어가잖니 허리랑 등이 아프지 않겠니? 이거 봐라.. 사진 초첨 가출한다..ㅠㅠ 에구구구구 그래 iso올리면 되는 거지 뭐가 문제겠니 이 더운 날에 물이라도 먹고 댕겨야지 물 떠다 입에 대주면그래도 찹찹찹찹 시원하게 먹는거 보니까 좋긴 좋으다 음.. 그런데 말야 먹는 것도 좀 챙겨 먹지 그래? 아유 이거 봐.. 털이 아무리 만져줘도 이렇게 곱지 않으니 난 말야 초롱아 우리집 고양이들은 눈꼽이 안생기는 줄 알았어. 네가 어찌나 하도 잘 씻기고 물고 빨고 하는지 애들이 다 보송보송하게눈꼽도 하나 없이 깨끗했..

[적묘의 고양이]the 만지다,19살 고양이,초롱군,소파 뒤에 공간있어요,병수발일지

고양이가 잠을 자는 위치에 따라서 사람과의 관계를 따진 글이 올라왔던데 그냥 웃지요... 사람도 나이에 따라서 변하는데 고양이라도 나이에 따라서 변하지 않을까 발치나 머리맡에서 자다가 팔을 베고 자던 고양이가 배 위로 올라와서 가슴에 기대 그릉그릉하며 딩굴다가 어느새 소파로 옮겨가고 아프니까 소파 아래나 침대 아래로 들어가고 그런거랍니다. 저마다 살아가면서 변하는거고.... 그래서 섭했다고 하니까.. 소파 아래서 잠깐 나와서 제 옆에 철푸덕 드러누운 초롱군 아냐... 그냥 노트북 충전기로 충전하고 있는거임 그런거임... 전자파가 좋아서 있는거임.. 그리고 이내....다시... 스르르르르ㅡ 자꾸 소파 뒤로 가니까 아예 장식장 하나 빼고 소파랑 벽이랑 거리를 띄우고 청소 다 하고 물이랑 간식이랑 사방에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