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정이 길어진 이유 중 하나는 모 피디님을 만나게 되어서지요.. 훈련소 생활이 끝나고 가까운 지인들만 빨리 보고 후딱 집으로 갈랬더니 밥사주신대서 +_+ 목동역 3번 출구입니다. 시원한 그늘이 조성되어 있어 좋네요!!! 잠깐 앉아서 기다려봅니다~ 처음 사스키 언니가 주었을 땐 이런 무늬를 안쓰는데 하고 하악. 난감 했는데 너무너무 가볍고 무진장 많이 들어가는 덕에 어느새 요렇게 오래 써서 가방이 닳았어요. 사랑스런 무늬 하나 담아 보고 있자니 새삼 주변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맘이 새록새록 사실 식당을 일부러 고른 것도 아니고 피디님도 저도 완전 처음인 동네라서 어디 갈까 하다가 그냥 역 앞에서 쪼꼼만 걸어가면 바로 나오는 삼계탕집으로 들어갔어요. 송학한방삼계탕집인데 어라~ 손님 많습니다!!!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