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으로 보는 서울 2

[적묘의 서울]서울역사박물관,1970년대 서울,서울은 공사중,박물관 북카페,기념품가게

서울뿐 아니라 어디든 마찬가지였지만일제 식민지와 미군정, 6.25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특히 수도인 서울은 전반적인 공사가 끝없이 계속되지요. 서울역사박물관을 걸다 보니참 재미있는 자료들을 많이 만나게 되네요. 태어나기 전의 일들살아본 곳의 살아보지 못한 시간 열심히 걸어봅니다. 익숙해질 시간이 있으려나 시민들의 기증으로 같이 이루어지는 전시는 다양한 사진들, 그야말로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의 느낌까지~ 이렇게 예전 가게를 재현해 놓은 곳도 있고 철거와 화재로 소실되기도 하고 이미 시대가 너무 흘러서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유행들이눈 앞에서 옛날 드라마처럼 보이지요. 역시 시민들의 기부와 재현으로 옛날 아파트를 그대로 눈 앞에서 볼 수 있어요. 실제론 이렇게 오픈 세트처럼!!! 쭉 돌아보면서 기념사진 찍기도 좋..

[적묘의 서울]서울역사박물관,도시모형영상관,남산타워,모형으로 보는 서울

해가 쨍쨍할 때 도착해서문 닫는 시간까지 즐겁게 즐길 수 있었던 서울역사박물관이랍니다. 날이 더워서 외관은 나올 때 다시 담았어요. 들어가면 손님을 환영하고 행운을 기원하는오방천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계단에 설명이랑 설치작품 명이 있는데그걸 담아왔다 생각했는데..;;; 어쨌든 참 마음에 드는 작품이네요. 전통 5방색은 아니지만그래서 더 화사해 보이구요 박물관은 공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동선을 배려하고관람객들의 시선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역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전시물이지요. 특히 서울은 500년 조선의 수도였고지금 대한민국의 수도이니만큼 그 변화가 다이나믹할 수 밖에 업습니다. 한참을 압도되서 봤던 서울의 스카이라인 변화사 그리고 지금 현재 서울 도시모형영상관에서는진짜 아는 곳은 다 찾아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