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잠시라도 머물렀던 나라에 대해선 관심이 가기 마련이지요 아무래도 익숙한 이름이 뉴스에 올라오면 눈이 크게 떠지더라구요. 게다가 몇달씩이나 생활하면서 정이 붙은 친구들이 사는 곳이니까요. 몇일 전부터 뉴스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메라피 화산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작년 2009년 4월부터 8월까지 족자카르타에 있는 동안 내내 봤었던 것이 바로 이 메라피 화산!!! 8월엔 족자카르타 교육청장님 초청으로 메라피에 학생들과 함께 갈 수 있었답니다. 자자 메라피로 고고고고!!! 용암이 흘렀던 자리는 그대로.... 자잘한 풀 정도 자라고 나무는 크지도 못해요 건기의 이른 아침은 적도의 자바섬에서도 춥답니다. 물론 제 기준에서야 아 시원하다...좀 쌀쌀하네..정도지만 메라피 화산은 워낙 지대도 높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