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포야스, 구름의 도시 어떤 식으로든 20시간 이상 차를 타야 하는 곳 그래서 다시 과연 갈 수 있을까 싶을만치 시간이 많이 걸렸던 곳이랍니다. 거기서 만났던 불가사의한 유적,karajia보다 더 눈에 들어온 것은 양털보다 흰 조그만 강아지~ 태어난지 얼마나 되었을까나요? 시에라의 여인네들은 양이나 라마나 알파카의 털을 가지고 뜨개질을 하거나 천을 짭니다. 요 털은 양의 것이라고 하네요. 양은 오베하 ^^ 우와 진짜 양털이다 하고 있으니까 춥고 건조한 고산 기후에 높은 자외선 지수에 양 뺨이 빨갛게 튼 시에라의 여인이 직접 시범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손가락에 감아서 돌돌돌돌 말아서 100% 수공예로 탄생하는 양털 실뭉치!!! 아 이거... 울 집 고양이들 선물로 주고 싶은 ....뭔가 고양이들의 야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