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 2

[적묘의 부산]온천천 벚꽃길,만개, 벚꽃만발,벚꽂엔딩,4월 첫번째주,자기쓰레기되가져가기,벚꽃유감,이번 주말이 벚꽃엔딩,온천천 카페거리, 화장실 공사 중

식목일이라 그런가 오늘 유달리 화창한 하늘이네요. 벚꽃은 그 동안 비가 두 번 오면서 어느 정도 떨어지고 황사 바람과 함께 살포시 날리다가 미친 듯이 날리는..;;; 그렇지만 역시.. 봄은 벚꽃, 벚꽃은 짧다지만 열시히 찾아다니면 4월 말까지 어케는 보는거 같아요. 왕겹벚꽃까지 있으니까요. 온천천 카페 거리를 넘실넘실 어제 오후 벚꽃은 온천천 카페거리 2층의 카페에서 담아보았어요. 쭉 더 나가서 다리 위에서 담는 모습도 좋죠. 다음 주엔 아마 저 온천천 물 위에 꽃잎이 가득할거 같네요. 아직은 탱글탱글한 꽃들과 쪼끔의 녹색이 섞여 있어요. 그제 비왔을 때 다행히 비바람이 아니여셔 그냥 잔잔히 촉촉한 꽃길을 걸을 수 있었답니다 입구의 하트 조형물 비가 안 오면 온천천은 거의 11시 정도부터 사람들이 정말 ..

[적묘의 부산]4월 첫주, 벚꽃개화,만개,온천천카페거리,온천천시민공원,연제고분판타지,꽃놀이

지난 주 비님이 오신다더니 비는 안오고.. 그래서 꽃봉오리 떨어지는 일 없이 꽃이 가득한 날 주말엔 팡팡 피어오르는 화사한 벚꽃이 만개한 온천천카페거리랍니다. 카페거리쪽으로는 흐드러지게 내려온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아서 데크마다 다 사람들이 가득 가득 그리고 쭉 걸어 저쪽까지...가면 연제구쪽에서 행사를 하고 있답니다. 밤이 되면 조명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연제구 고분군은 거칠산국으로 보고 있는데... 찾아보면 이렇습니다. 원삼국시대 경상도 지역의 소국들 중 하나. 지금의 부산광역시 일대로 추정되고 있다. 삼국사기 지리지에 거칠산군, 장산국, 내산국으로 등장한다 연제구 배산이 거칠산국이라고~~~~ 뭐 일단은... 판타지다 보니 온갖 시대 복장이 다 있네요. 사진도 많이들 찍고 저 뒤쪽엔 피아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