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거리 2

[적묘의 페루]리마 거리는 빈부격차, 도시의 흔한 풍경들

세계 어디나 그렇지만 집과 집 주변 도시와 시골 저마다 다른 풍경이지요 리마를 가로지르는 가장 큰 길인 하비에르 프라도를 쭈욱 통과만 해도 리마의 빈부격차를 한눈에 볼수 있지요 하비에르 프라도를 다 지나서 산타 아니타 저쪽.. 물을 주지 않으면 아예 풀이 자라지 않을 정도의 땅 물론 사람도 살지 않습니다 하비에르 프라도 길 중간부터 완전히 다른 세상!!! 백화점이 있고 고가도로에 리마에서 가장 잘나가는 동네 산 이시드로를 지나면 보이는 삼성.. 던킨 도너츠~~ 페루의 다른 도시에는 거의 없어요. 리마에만 있다능!!! 패딩과 반팔이 공존하는 요즘 리마의 계절 낮에 햇볕 날 때만 반짝 덥고 보통은 으슬으슬 추워요 그리고 가다보면~~~ 현대도 있지요 그런가 하면 위쪽으로 타고 올라가서 리막강 저쪽은 심난하기도..

[페루의 우체통] 골목에 숨어 있는 작은 우체국

물론 큰 우체국들도 있지만 ^^ 아직 중앙우체국은 못 가봤어요 언어 공부를 하고 있는 요즘 오가면서 숨어 있는 우체국을 봤답니다. 사실..;; 예전과는 달리 인터넷으로 다 하니까 노트북도 가지고 가지 않았던 몽골의 생활과는 달리 요즘은 블로그도 최대한 쓰고 있고 메일이나 메신저로 바로바로 거기에 페이스북이랑 트위터도 있으니 손으로 쓴 편지를 보낼 일은 좀처럼 없지요 그래도 가끔.. 손으로 쓴 편지를 보내고 싶을 때 요렇게 우체국을 발견하면 기분이 좋답니다 ^^ 제일 중요한 것은.. 이 표시!!! 우체국에서 주소를 적어서 내밀면 우표를 붙여주거나 스탬프를 찍어줍니다. 그러면 그걸 해당하는 곳에 리마면 로깔~ 시외면 나시오날 해외면 인떼르나시오날에 넣어주세요 어디 가든, 우체국 하나 정도는 위치를 파악해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