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 39

[애교백단] 러시안블루의 럭셔리함에 대한 고찰

이국적인 회색 털빛의 고양이 러시안 블루.. 영웅재중도 키우고 희철이도 키워서 더 유명해진 고양이.. 러시안 블루 아직은 한국에서 몸값이 비싼 편.. 그러나 우리집에선..;;; 친구가 키울 사람 구한데서 덥썩 집어온 계획에 없던 세번째 고양이 줏대도 뭣도 없이 사람 손만 닿으면 골골골골... 퍼미네이터만 손에 들어도 지가 들이대는 순둥이!!! 사람이 가만 있으면 지가 움직여야 하는 꼬물이 부비부비를 지나치게 느끼는 고양이 러시아 북쪽의 아크엔젤(Archangel) 제도에서 유래한 고양이가 영국으로 전해진 이후 교배를 통하여 현재의 러시안블루가 만들어졌을 것이라 여겨진다. 아크엔젤 제도에서 유래한 푸른 고양이라 하여 아크엔젤블루(archangel blue), 포린블루(foreign blue)라 불리기도 하..

[고양이도 쉽니다] 러시안블루 몽실양 복습하기

몽실이는 몽실몽실 초록색 눈빛이 싱그러운 몽실양 주말엔....싱그럽고 우아함... 잠깐 쉽니다... 우아함은 쭈우우우우~~~~~ 저 멀리... 우우우웅~~~ 평소의 몽실양 생활 2011/01/14 - [즐거운 간식시간] 특수촬영한 러블의 맛살사랑 2010/09/18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인형놀이하는 러시안블루 2010/12/04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러블 작명 비화..ㅡㅅㅡ;; 2010/12/15 - [흑백논리] 혹은 깔맞춤에 대한 논쟁 2010/12/22 - [쇼핑백 놀이의 종결자] 당연지사 2010/10/06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패륜난투극을 부르는 개다래나무 2010/09/28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꼬리의 치명적 유혹 2010/09/16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봉다..

[즐거운 간식시간] 특수촬영한 러블의 맛살사랑

어안렌즈 [fish-eye lens] 는 사각(寫角)이 180°를 넘는 초광각 렌즈랍니다. 특수한 효과를 필요로 하는 사진촬영에 사용되지만 원래는 하늘의 구름의 양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렌즈라네요 빛이 물 속으로 입사(入射)할 때 굴절하므로, 물고기가 물 속에서 수면을 보면, 180°의 시야를 가진다고 생각되는 데서 이 이름이 생겼다고 해요 적묘는 그런 렌즈를 빌려서 어따 쓰냐구요..;; 2011/01/14 - [어안렌즈의 힘] 물고기눈이 고양이를 담다 2010/08/11 - [고양이의 보양식] 맛살엔 직립보행 고양이 간식 줄 때 씁니다 +_+ 발부터 고양이 세마리를 다 찍을 수 있는 화각!!! 입술이 유난히 도드라지는 귀여운 러시안 블루 몽실양!!! 근데 너무 의욕적으로 덤비시면..; 초점이 도망가..

[적묘의 고양이]쇼핑백 놀이의 종결자, 당연지사

박스가 있으면 박스에봉다리가 있으면 봉다리에!!!쇼핑백이 있으면들어가는 것은 당연지사그저 처음부터 몽실이는 그러한 존재바닥에 놓아두면 놓아둔 채로들어올리면 들어올리는 대로!!!으쌰으쌰!!!꺼내주겠다고 열어줘도싫다고 도리도리옆에서 깜찍이 언니가 블라블라블라!!!!아무리;뭐라해도 들리지 않아요!!!!언니가 아무리 놀자고 해도 아냐..역시 쇼핑백 놀이의 종결자는 몽실이야!!!![흑백논리] 혹은 깔맞춤에 대한 논쟁깜찍언니에겐 흰색 가방을 양보했으니이건 양보 못함 몽실양은 그렇게..쇼핑백 놀이의 종결자가 되었다는 말씀!!!3줄 요약1. 초롱군은 봉다리보다 종이상자 선호함.2. 여자애들은 역시 쇼핑백이 좋은가봐!!!3. 아 날이 ..

[흑백논리] 혹은 깔맞춤에 대한 논쟁

자고로 고양이란 타고난 우아함과 미친 동안과 진지한 시선으로 모든 행위를 아크로바틱 예술로 승화하는 이상한 짐승이다. 언제나 적재적소에 자신의 몸을 낑~~~가 넣을 줄 아는 미묘한 존재의 위치 감각을 소유한 짐승이기도 하다. 이 위험한 짐승은 자신의 목적에 방해가 되는 존재를 가차 없이 응징하기도 한다. 이미 타고난 배색을 보라.. 검은 등에 흰 배를 보면 이 쇼핑백의 주인은 분명히 깜찍이 인데 왜 어중띠게 회색따위 하찮은 러시아 출신의 것이 한국에 와서 남의 쇼핑백에 들어가냐고 버럭 중.. 흰 쇼핑백에는 잔잔한 느낌의 그레이 배색이 더 엘레강스 하다는 것을 모르는 촌스러운 한국 길바닥 출신 언니가 쪽팔리다는 몽실이.. 감히 동양의 신비인 흑백의 조화를 무시하는 회색분자 따위 용서할 수 없는 깜찍 언니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러블 작명 비화..ㅡㅅㅡ;;

러시안 블루의 귀여운 머리를 위에서 내려다 봅니다 +_+ 몽실양의 작명에는 또 비밀이..ㅡㅡ; 첨에 왔을 때 넘 쥐같아서..;; 쥐순이가 될뻔 했답니다. 쥐순아? 쿨럭..째려보네요..ㅡㅡ;;; 먼지색이라고 먼지라고 불릴뻔도..;;; http://v.daum.net/link/9747541 그래도 뭐..나름 우아하게 놀기는 하더라구요. 헉...귀를 확 재끼네요.ㅡ.ㅡ;;; 몽글몽글 귀엽다고 몽실언니...의 몽실이인가요..ㅡㅡ;; http://v.daum.net/link/11535274 어찌나 귀여운짓을 많이해주시는지..ㅡㅡ;;; 귀여운 몽실양.... 꼬리는 앞발에 싹 감아주는 깔끔한 마무리 이런 우아한 저에게 쥐순이란 이름을??? 집에 고양이가 무려..;;;; 3마리..ㅡㅡ;; 음??? 아? 네마리던가요?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봉다리 놀이에 대한 고찰

고양이가 본질적으로 봉다리에 탐닉하게 되는 이유는 아마도 그 존재자체의 이끌림 때문이다. 인간이 자연을 가만히 놔두지 못하듯이 고양이는 봉다리를 두고 그냥 지나갈 수 없는 심리적인 압박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평소에는 우아 1000만배 내숭을 떠는 고양이라도 일단 봉다리가 있으면 후딱 들어가 줘야 하고 선점한 고양이가 있다면 후려 패서라도 그 자리를 뺏고 싶어 할만치 봉다리의 위력은 대단하다 따라서 뭇 고양이의 애정을 얻고 싶다면 쓰잘데기 없이 돈 쓰지 말고 길가에 굴러댕기는 봉다리라도 하나 주워와 깨끗하게 털어보자 자연 환경은 물론이고 평소에 얻지 못했던 고양이의 애정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미 신뢰가 쌓인 고양이라면 그 유명한 쇼핑백 놀이는 함께 할 수 있다. 모 마트 놀이로..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봉다리의 평등성

하아.. 난 여기가 넘 좋아.. 뭔가 아늑하고 보스락거리는 소리는 달콤하고 나처럼 이렇게 안분지족하는 인간있으면 나와 보라 그래 얼마나 좋은지 코도 발그레해져서는 반짝반짝 눈은 동그랗지!!! 그러나..;; 봉다리를 부스럭대면서 보스락 끌고 다니는 소리에 급처분!!!! 나 삐질테닷!!!!! 초롱군 찍지 뭐... 시러시러!!!! 내 봉다리 내놔!! 내 봉다리이이이이!!! http://lincat.tistory.com/62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종이상자를 버릴 수 없는 이유! 종이상자에도 환장을 하고 까만 봉다리에도 완전 환장하는 거 보면..;; 깜찍이는 아직 어려서 그래요 짜슥.. 20시간 수면의 즐거움을 모르는 고양이는 고양이가 아니라니까!!!! 잠만큼 달콤한 건 없으니!!! 검은 봉다리와의 애증을 정리..

[적묘의 고양이 혹사] 궁극의 발 집착증 고양이,러블 몽실양

가만이 있어도 콱 물리는 아픔을 아는 분들..ㅜㅜ 사진만 봐도 공감 100000% 구요 모르시는 분들은 이 내 말좀 들어보소!!!! 울집서 제일 럭셔리한 몽실양은 알고 보면 발 페티쉬!!!! 하아아아아 이 향긋함!!!! 미친 듯이 부비부비 하고 싶어지는 이 황홀함!!!! 어이어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제대로 훑어봐봐!!!! 으아아아아아~~~~ 이 맛이야!!!! 아 햇살도 좋고 발도 좋고!!!! 쉬지 말고 빨랑 제대로 부비부비 안해? 하악...하악.. 아아아아.. 거기거기... 하아 궁극의 발 집착증 환묘!!!! 덥잖어!!! 나 갈꺼야!!!! 볕도 뜨겁고 고양이는 인간보다도 체온이 높아!!! 게다가 넌 모피잖어!!! 나 갈꺼야!!! 쿠어.... 가면....물어버릴껴.... 지금 이 눈을 보고도.. 니가 날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