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묘3종세트 20

[적묘의 고양이]11키로 사료를 한달에 해치운 범묘들!!! 사료셔틀 업보인가 낭패인가

제일 잘 먹고제일 잘 찍히는 고양이는역시 성장기 아가들!!! 1 순위는 역시!!!! 삼색 아기냥입니다.우리집 고양이 아닙니다..ㅡㅡ;;; 태풍이 부는 아침에 유일하게 아무 곳에도 안가도 되는 휴일 아침에!!!! 어쩔 수 없이 마트를 가야하게 만든 범묘들~~~~~ 노묘 3종 세트 중 막내는 12살인데도 역시나 막내~~~ 사진찍는데 정말 협조 안하는이 회색 고양이 덩어리!!!! 너는 이렇게 움직이면 아무것도 안나온다앗!!!! 냉장고에 구입해 온 것들을정리하고 있는데 옆에선 열심히 나 잡아봐라~ 혹은 두더지 놀이? 몽실이 없다! 고개 불쑥!!! 나 요기 있지롱~ 정작 빈 가방이 아니라 제대로 먹을 걸 챙겨 먹는 건 초롱군이죠!!! 길아가들용으로 챙겨놓는 그릇에입질 중!!!! 니네 먹는 그 밥이랑 같은거거든요~..

[적묘의 고양이]묘르신들의 흔한 하루하루,노묘3종세트,동영상,당신도 졸릴걸~

초롱군이 나이를 먹으면서항상 아플까봐 걱정하는데 사실 알 수 없죠.. 확실히 아는 것은 하나 불면증은 없는 듯합니다. 딱딱한 계단 위에서시원하게 드러누운 막내 12살 몽실양도~ 늘씬한 러시안블루의 라인은어디로 갔는지... 뭐...아무렇지 않게 털신처럼 가지런하게 있는~ 무의식 중에 신고 나가면 뜨시겠구나~ 깜찍양은 언제나처럼아빠의 발치에 이리 딩굴 저리 딩굴해도잘 붙어 있는 고양이~ 초롱군은 아빠보다 더 상전 노릇 아빠가 팔걸이에 기대있으면야옹대서 자리를 옮기게 한 다음에자기가 저 자리를 차지한답니다. 은퇴클럽~ 실버클럽~ 클러버 모임인 듯 보송보송한 앞발에 슬쩍 손가락도 대보고 한가로운 시간에는초롱군 눈동자를 한참 들여다 보지요 콧구멍도 예쁘구나~ 이내 졸려합니다. 정말...초롱군이 아픈 곳이 있다고 ..

[적묘의 고양이]집사의 지갑에 얽힌 슬픈 전설

옛날하고 옛적엔 고양이들이 쥐 잡고 먹고 살던 그때농경사회에서 농작물을 망치고창고를 습격가던 쥐들을 잡는데 중요하고 또 중요한 자산 중의 하나였지 그거 알아? 고양이들의 눈동자는 달을 담고 있고밤을 틈해 밭과 창고를 망치는 쥐를 잡을 수 있었으니 무지막지한 몸값으로 쥐를 잘 잡는 고양이는 집사의 지갑을 탈탈 털 정도로 특히 대항해 시절에는 배에 태워갈 고양이도 필수였지.배 안의 쥐와 바퀴벌레.... 고대 이집트에서부터현대 대한민국까지 고양이들은집사들을 아주 지능적으로 지갑을 열게 만들지 18살 고양이가 이렇게 훅 들이대는데... 어떻게 지갑을 열지 않겠어 네가 먹겠다면!!! 나는 간식을 지르지!!!! 막내도 지금껏 먹어보지 못한새로운 간식들에 조금씩 눈을 뜨고 미안..;; 확 눈뜨더라!!!! 13살 깜찍..

[적묘의 고양이]백로 깃털에 대한 노묘 3종 세트의 반응,경주 백로서식지

그윽하게도 백로의 깃털과 어울리는선계의 고양이 같아라... 가 아니라 ...;;;; 그냥 더워서 무심하기 그지없는 초롱군입니다. 지난 번에 경주 백로 서식지에 다녀왔습니다. 경주에 서식지가 여러군데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알을 낳고 키워서11월쯤에 같이 날아가남쪽에서 겨울을 보낸다고 합니다. 신라시대부터 날아왔다는경주의 백로... 아이들이 한참 자라고 있습니다. 마치 꽃인냥 나무에 흰꽃마냥 피어있습니다. 아래에 떨어져 있던깃털 하나를 조심히 가지고 와서 전혀 조심하지 않고..아무래도 냄새랑 바이러스 등등이 걱정되서..;; 빡빡 빨았습니다. 고양이 샴푸로..;;; 살짝....유혹하는 깃털의 흔들림에 오..... 관심이..;;;;; 먹는 건가요? 이래...이래.. 건드려줘야~~~ 코를 찡긋 몽실양에게도 살짝~~..

[적묘의 고양이]고양이는 바쁜 벌꿀이 아니니까 쉬어도 괜찮아.연꽃과 꿀벌

윌리엄 브레이크는 The busy bee has no time for sorrow 바쁜 꿀벌은 슬퍼할 시간도 없다 라고 말했죠. 저희 집에서 요즘 가장 꿀벌에게 인기가 좋은 것은 바로...이 화려한 수국이 아니라 그 뒤쪽 위를 보시면 흰색!!! 백련입니다. 이렇게 들여다 보고 있으면? 두둥 등장 진짜 이렇게 바쁠 수가 없다!!! 묵직하게 꽃가루를 달고 연신 왔다갔다 날개가 투명해서 잘 안나오네요. 앗 이건 좀 나왔습니다. 저 노랑 덩어리가 꽃가루통이랍니다. 빈통에 가득 채워서 돌아가는 거죠. 우리나라는 고구려시대부터 꿀벌을 이용하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어요. 옥상에 고양이들이 없으니 꿀벌들만 정신없이 바쁩니다. 고양이들은요? 습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자 그냥 오늘은 쉰답니다. 바닥에서 녹는 점에 살짝 다..

[적묘의 고양이tip]고양이 약 먹이는 제일 쉬운 방법,묘생의 절반은 그루밍

고양이들에게 약먹이기는 쉽지 않지요. 그러나 고양이의 습성을 이용하면 조금 편해질 순 있답니다 묘생의 절반은 그루밍 할짝할짝 시선이 잠깐 요렇게 마주치면? 할짝할짝 할짝~~~ 요래요래~ 그루밍을 하는 것인고양이의 습성이기도 하고그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기도 하고 깨끗하고 깔끔하게 보인다는 것은그 이상의 것입니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여유있고건강하다는 의미거든요. 고양이들은 어느 정도 아프다고 해서그런 몸단장을 게을리하지 않는 편이랍니다. 간식이나 약도 비슷한 방식으로주면 됩니다. 간식에 약을 섞어서 이렇게 정신없이 먹으면 그냥 고마운거구요 물론....요렇게 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초롱군은 은근히 잘 먹습니다. 구충약도 그냥 간식이랑 주면잘 먹어요. 열심히 입청소~ 양치는 혀로 하지요~ 고양이의 표정..

[적묘의 고양이책]어쩌지,고양이라서 할일이 너무 많은데,이용한, 글,사진,책

고양이계의 3대 천왕 사진과 글이 따뜻한 이용한 고양이 작가님의 신작 어쩌지 고양이라 할일이 너무 많은데 노묘 3종 세트와 함께 읽고 있습니다. 18살 초롱군의 반응 이 어린 것들을 모다냐? 몽실양은 일단.. 더우니까 눕습니다!!!! 그런데 꼭 집사 옆에 와서 누워요. 깜찍양 역시나 모델하기 싫음을 온 몸으로 보여주는 자주적인 고냥씨~ 그에 비해 이 둘은... 그냥 집사가 뭐하는지 일단 감시함..;;; 이렇게도!!! 책과 일치하다니~~~ 이용한 작가님의 약력~ 아름답죠~ 크...고양이계의 변화들 집사이자캣대디이자고양이 작가의 말들로 책이 시작됩니다. 후후..지구에서 고양이를 대하는 태도라니..ㅠㅠ 천국에서도 고양이를 모셔야 하나!!!! 고양이님이 편하게 시원하게배를 깔고 누워 있으면그 옆에서 정좌를 하고..

[적묘의 고양이]이리온 웰츠,신제품 연어,고양이 사료 후기

웰츠 연어캣이리온 수의사 선생님들이 좋은 원료로만 만든 프리미엄 펫푸드 웰츠! 사실 벡스코에서 있었던2017년 케이펫페어에서 부스 참가 하셨을 때 봤어요. 이름 참 잘 만들었다고감탄했었거든요. 이름 예쁘다고 하고 ^^ 저지방 다이어트식도 있는데요즘 저희집 노묘들은 살이 살짝 빠지고 있단 기분이 들어서..;; 그냥 일반 사료로 !!! 박스 도착!!! 역시 뭐가 들어있던 간에박스가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 노묘 3종 세트가 모두 출동!!! 뭔가 있다!!!! 열어랏!!!! 열어 드렸습니다 +_+ 노묘 3종 세트는 모두 이렇게!! 일단 박스 쟁탈전부터~ 뭔지 모르지만 집사가 박스를 샀나봐~그런 식의 일상이죠 +_+ 항상 말씀드리지만..ㅠㅠ 이미 나이가 많은 초롱군과 깜찍양은 젋고 튼튼한 12살 몽실양에게 ..

[적묘의 고양이]수국이 필 무렵, 노묘 3종 세트의 일상

왜 따라 온거야? 계단에서 왜 자꾸 말을 거는거야? 응? 가끔은~~~~ 정말 그냥 올라와서 부르는 경우도 있고 간식 내놓으라고 야옹야옹 할 때도 있고 만족스럽게~츄르를 입에 묻히고 후딱 내려가는 경우도 있고 초롱 오빠는 내려가지만 깜찍언니는 한입 더 먹겠다면서내놓으라고 두눈 부릅뜨기도 하고 다 먹고 따라 옥상으로 따라 나오는 애는 제일 어린 막내 몽실양 뿐~~~ 한 두 바퀴 어슬렁 어슬렁 고양이만 스톡힝하지 않아요~ 스톡힝은 식물에게도 유효합니다!!! 그 유명한 +_+ 식물관찰일기가 바로 식물스톡힝의 시초라 할 수 있습니다. 요렇게 하나씩 옹송옹송 자리잡다가 날이 따뜻해지고 물을 듬뿍듬뿍 먹고서는 활~~~짝!!! 그리고 또 시간이 필요합니다. 수국은...이렇게 색이 변한답니다. 꽃잎이 짙어지고점점 선명하..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 세트보다 절대우위,집사의 품격

18살 노묘묘르신 그래봐야 너는 고양이 아니더냐!!!! 나를 우러러보아라!!! 라는 건 초롱군에게 항상 하는 말이지만내가 아니면 니가 먹고 살 수 있는 줄 알아? 네..실제로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니 제발 먹어주세요 +_+ 하며 집사의 품위도 유지합니다!!!! 맛있는 간식이니 먹으란 말이닷!!! 하면서 말이죠 역시 집사는 고양이보다위에 있습니다 +_+ 그러니 날 우러러보지 않으면간식을 주지 않을테다!!! 간식을 원한다면날 보라!!!! 달라고 말해봐!!!!! 맛있다고도 해줘!!!! 우리집 고양이는 천재인 듯 +_+ 이렇게 절대 우위에서 집사의 품격을 지키면서 손은 바쁘게 간식주랴 사진 찍으랴~ 집사양반이 좀 바쁜 듯? 아래서는 한가한 노묘 3종세트가~~~ 간식 리필이 빨리 안된다고살짝 기분 상해하고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