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깜찍양은 본인은 까칠까칠하면서도언제나 그러하듯이 아직은 폭신폭신 극세사 이불이 좋다고 이불 속, 이불 위를 가리지 않고딩굴딩굴하고 있답니다. 요즘 햇살이 좋아서 가끔 옥상으로 나가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불 선호 중 가끔 특식으로 커다란 다시용 멸치를 진상하기도 합니다. 토실토실 멸치 이게 웃긴게 +_+ 저희집 3종 세트들이 다 입맛이 달랐어요. 초롱군은 치킨과 과일몽실양은 해산물은 다 좋아하고깜찍양은 돼지고기와 생선은 좋아하는데, 치킨과 각갑류, 조개류 안 좋아해요. 그래서 멸치 앞에서 흔들리는 건까칠한 깜찍양 뿐이랍니다. 입가의 까만 물고기점과입안의 큼직한 멸치 뭔가 잘 어울리는 물고기점과 물고기(멸치도 물고기니까) 얼마나 좋아하냐구요?깜찍양은 새우나 게살이 들어간 간식에는 고개를 돌리지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