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안 2

[호이안 고양이] 외국인 소녀와의 괜찮은 조합

호이안의 구시가지를 걷다가.. 눈에 문득 들어온 장면 +_+ 이런 구시가지에는 차가 다니지 못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나마 괜찮지만 호이안도 여느 베트남과 마찬가지.. 인력거-시클로가 오가고 자전거, 오토바이 등등.. 동물들이 오가면 사람도 동물도 위험하기 때문에 이렇게 묶어 놓는 경우가 많답니다. 사진보고 많이들 안쓰러워 하시던데 발 잘린 개나 고양이 보시는 거 보다..ㅜㅜ;; 이게 나아요. 외국에서 엄마와 함께 베트남에 놀러온 소녀가 잠시 다리를 쉬면서 고양이들을 품에 안고 있네요. 한마리인 줄 알았는데 꼬물꼬물... 잠에 취햔 아기 고양이 두마리 원래 사진 찍을 때 해서는 안되는..;; 머리 자르기..ㅡㅡ;; 해버렸습니다..;;; 그 담엔 미안해서 얼굴 들이대기 함 해주고 ^^;;; 저 말고도 ..

[적묘의 호이안] 베트남 안의 중국, 소원을 말해봐

하노이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그래서 2010년의 마지막날에 휘잉!!! 비행기를 타고 다낭으로, 거기서 그대로 택시를 타고 호이안으로 보통은 버스를 타는데, 일행도 있고 택시비도 훈훈한 가격으로 30키로 정도여서 택시로는 30분 정도예요. 버스는 40분? 바로 호이안의 숙소에 짐을 풀었답니다. 이런 느낌의 등이 정말 예쁘지요 ^^ 남중국 해안에 위치한 호이안은 베트남 안의 중국이라고 할 수 있어요. 중국풍이 가득하지요. 사원이나 회관들이 많았어요. 구시가지는 따로 포스팅!! 베트남 중부 쿠앙남다주(州) 무역도시로 일본인 마을도 있었구요 실제론 현재의 거리 외관은 중국인들이 만들었지요 구시가지는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지요. 밤을 기다려서 강을 따라 걸어봅니다. 2010년 마지막 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