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 2

[적묘의 고양이]겨울 필수요소, 난로, 고양이 그리고 고양이

따스한 온기가뜨거운 열기가행복한 순간이 고양이 보송한 터럭이 고양이 빛을 품은 눈동자가 고양이 수염 끝이 따뜻하게 어리운다 지긋이 눈을 감고 그 자리에서 그대로 벽난로가 부러우랴온돌바닥이 부러우랴 작은 전기난로 하나면 이렇게도 묘르신을 뜨뜻하게 음... 근데 초롱군? 혹시 익어가는 냄새가 느껴지지 않으오? 아무래도 맛있는 고기익는 냄새가? 그러게...뜨거우니 열 좀 식히려면찹찹 그루밍 좀 해야겄네 그래야 열기를 좀 가라앉히지.. 이건 뭐..;; 난로 즐기다 셀프로다 고양이 요리할까 무섭소..;;; 그에 반해 막내는 이리 뜨거운 건 그냥 저냥이라며적당히 뜨뜻한 온돌침대 위의 극세사 이불이면 족하다고 하는데 꼭..;; 이리... 아버지 모자랑 쌍으로 누워있는다지요. 이렇게 회색 몽실양과 모자검고 하얀 깜찍양..

[적묘의 페루]바이오 온열기,고양이의 놀라운 기능

페루의 7,8월은 겨울입니다. 한국과 반대.. 여긴 남반구니까요!!! 으슬으슬...한 건 미묘하게 참..;; 추운 ...날들 춥다기엔 햇살은 따뜻한데 바람은 차고... 20도 왔다갔다 하는데 왜 추운거냐!!!!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말랑말랑 따끈따끈 바이오 온열기!!! 꽃은 피어있는데 사람들의 옷차림은 한 겨울.. 고양이들도 은근 추운지 가만히 다가와서 덥썩 안긴다거나 안아달라고 슬....다가오는 일들이 종종 있답니다. 왜 여긴 온돌시스템이 아니냐고!!! 하면서 버럭버럭?? 그러니..누군가가 나를 따뜻하게 해줘요 그럼, 나도 당신을 따뜻하게 해줄게요 마음까지도 말이예요 2012/07/03 - [적묘의 페루]시에라의 뜨개질 손가락 인형으로 동물원을! 여행기념품 2012/07/05 - [적묘의 페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