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66기 한국어 교육으로 페루에 온지 어느덧 2달째 한국에서 국내교육 1달을 마치고 이제 페루에서 현지교육이 끝나갑니다. 일상 언어는 스페인어로 쪼끔은 하지만 역시 페루에서 쓰는 다양한 변형들을 따라가기 힘드네요 ^^;; 이제 현지훈련의 마지막 주말이어서 단체활동인 문화탐방을 끝내고 맘 편하게 케네디 공원으로 갔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마음껏 고양이를 예뻐해주고 싶거든요. 두둥!!! 정확히 눈을 맞추며 달려오는 저 고양이는!!!! 제 꿈의 고양이 중 하나인 연 회색 터럭을 가진 멋진 턱시도군요!!!! 보자마자 하품샷까지 찍게 해주는 엄청난 서비스 정신 +_+ 아...반할 수 밖에 없어요!!!! 페루에 와서 깜짝 놀라는 것은 고양이들이나 개들이 스스럼없이 사람에게 다가온 다는 것 그만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