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접사 2

[고양이의 유혹] 절대 넘어가면 안되는 이유

그러니까 때는 어느 따스한 5월 황사는 불어오고 방사능이 함유되어 있다는 비는 계속 내리고.. 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다고 야옹야옹대는 고양이와 함께 사는 어느 불쌍한 집사의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이야기 따뜻한 봄햇살과 촉촉한 비는 꽃과 열매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해주지요. 소철나무도 오골오골 예쁘게 보드라운 새 잎을 피워냅니다. 곧 단단하게 뽀족하게 자리를 잡게 되겠지만요 겨우내 움츠렸던 난들이 하나씩 꽃을 피우네요 저마다 다른 색과 향으로~ 그 와중에...몽실양 그 야옹야옹 난 죽어도 나가야겠다고 시끄럽게 울고 부비부비대는 그 고양이..; 너 대체 어디서 놀고 있는거냐..ㅡㅡ;;; 왜 거길 좋아하는거샤..ㅜㅜ 어이..왜 거기에서 부비부비하냐고!!!! ....... 대략.이래요..ㅡㅡ 나쁜 고양이..ㅜ..

[금낭화] 봄을 안은 주머니~

이 어여쁜 금낭화 분홍 주머니는 아마도 봄을 안고 있나봅니다 ^^ 봄이면 여기저기서 소리소문없이 하트모양이 퐁퐁 올라오네요!!! 접사렌즈로 확 잡았습니다. 근데 넘 리사이즈를 작게 했네요.;;; 다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한국, 중국 등에 분포하며 천마산, 가평, 설악산 등지의 중부지역 산지에서 서식한데요 오늘 담은 금낭화는 +_+ 저희 집 화분!!! 분류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양귀비목 > 현호색과 형태 여러해살이풀 자생지 산 분포지 한국, 중국 개화시기 5~6월 개화 계절 봄~여름꽃 색깔 연한 붉은색 꽃말당신을 따르겠습니다. 근데 흰색도 있어요. 사진을 못 찾겠네요 독특하게 예뻐요 지난번 매화축제에 가서 입양해 왔습니다 ^^ 작년에 잘 자라던 애는...ㅠㅠ 이번 겨울의 혹한을 이기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