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리본이 아니어도온 세상이 노랗게 예쁘게 서글픕니다. 노짱도 없고 마왕도 없고아이들도 없는 4월입니다. 그래도 봄은 오고 노란 꽃들이 가득 넘실거립니다. 정말 한국에서 봄을 맞이하는 것이 오랜만이네요. 2년 전 오늘은 뉴욕 공항에서 대기한다고 추위에 벌벌 떨다가세월호 뉴스를 듣고는 페루에 도착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2014/04/18 - [적묘의 단상]4월은 잔인한 달,커다란 괴물이 심장을 움켜쥐다2015/11/01 - [적묘의 고양이]마왕을 기억하며 추억하며2014/04/22 - [적묘의 단상]위험인지능력과 상황인식, 트라우마2011/01/18 - [사람사는 세상] 고양이도 사는 세상2010/08/30 - [문득 고개를 들어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생 64주년 벌써 5회라는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