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까차 2

[적묘의 쿠스코]마추픽추 전,오얀따이땀보에서 쉬어가기

Ollantaytambo,오얀따이땀보 잉카의 성스러운 계곡 중 한 곳입니다. 아구아 깔리엔떼로 가는 기차역이 있는 곳이고 마추픽추 발견 이전에는 잉까의 최후 요새로 알려진 곳으로 이곳에서는 잉카 석축술의 진수를 볼 수 있지요. 쿠스코-성스러운 계곡 투어(피삭-오얀따이땀보 등)아구아깔리엔떼-마추픽추 다시 되돌아가는 코스로 쿠스코 오얀따이땀보에서 하루를 보내는 여행자들도 많습니다. 전 저녁 기차를 타고 아구아깔리엔떼로 들어갔는데 개인적으론 오얀따이땀보의 고즈넉함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밤기차를 타면, 바깥풍경을 보지 못한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지요. 오얀따이땀보에서 투어가 끝난 사람들은 여기서 각자가 예매한 페루레일 기차 시간을 기다립니다. 쿠스코에서 한번에 아구아깔리엔떼까지 가는 기차는 비싸기도 하지만, ..

[적묘의 쿠스코]잉카천투어,자연을 이용한 양모 천연염색

쿠스코는 마추픽추 뿐 아니라 쿠스코 인근에 당일이나 반나절을 이용해서 다녀올 수 있는 짧은 투어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살짝 들리는 코스인데 이건 정말 여행사에서 일일투어 잡을때 코스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따로 이 코스가 있는 건 아니라 모라이나 살리네라스 투어에 살짝 기념품 판매용으로 끼어있는 식으로 다녀왔습니다. 보통 투어는 20솔(약 만원)에서 왔다갔다. 혹시 국립공원이라면 입장료 포함되지 않습니다. 물이나 음식은 각자 챙기셔야 해요. 천연 염색 잉카천의 경우 그냥 기념품 가게에 들리는 것과는 달리 꽤 재미있는 체험이었어요. 실제로 물건을 사러가면 잉카천의 가격이 차이가 크답니다. 기계로 짠 것인가 사람의 손으로 한 것인가 원단이 뭐냐~ 뭐 그런거겠죠? 먼저 딱 문을 들어서면 먼저 이 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