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이 서울 국제도서전의 마지막 날이군요. 나름 기대 했던 전시들 중에서 꽤나 마음에 들었던 것이 기록문화유산전이었어요. 좀 그랬던 건.. 아 이넘의 부스..;; 넘 작아 아무리 부스 설치비가 든다지만 아쉬운 건 아쉬운 것..;; 저쪽 관으로 넘어가면 공간이 펄펄 남아돈다구요 의외로... 전시품이 다양한데다가 진품이 섞여있습니다 깜짝 놀랐어요!! 저 말고 옆에서 보시던 어떤 교수님인지 헉..이거 진짜야 진짜 하고 완전 호들갑 떨면서 학학 거리더군요 직지는 꽤나 부스를 잘 만들었습니다. 금속활자는 한국이 세계 최초로 발명하고 사용했지요 세계사적인 파급력으로는 독일 못 따라 갑니다만.. 그 독창성에서는 역시 우리 조상들이 좀 짱 드셨다는 고인쇄문화 홍보관과 같이 맞물려서~ 이곳의 전시품들도 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