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엘 후에꼬라고 약간 지대가 아래라서 구멍 혹은 지하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엘 후에꼬라고 지은 아방까이의 리마 법원 앞에 있습니다. 전자상가+불법 복제 시디를 판매하는 큰 시장이랍니다. 물건들은 한국의 용산과 비슷합니다. 전자제품이 많고, 저렴한 편이고 잘 알아보지 않으면 바가지 씁니다 ^^:; 여기는 주로 한국영화나 드라마를 구입할 때 오는 곳이랍니다. 이번에 문화특강을 위해서 스페인어 자막이 있는 영화를 사러 왔는데 새로 나온게 없어서 그냥 돌아가려던 참에 두둥!!! 다른 사람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냥 우아하게 그냥 한가하게 그저 그렇게 지붕 위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자길 부르는 소리에 메롱 한번 그러더니 갑자기~ 아..ㅠㅠ 역시 똑딱이 카메라는 심난..;; 멋진 기지개와 하품을 선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