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3

[적묘의 고양이]꽃보다 고양이, 한 송이의 국화 꽃을 피우기 위해

한참 추워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흐드러지게 피어내는국화향이 가득하여라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몽실양이 이렇게 뛰어다니나 봅니다. 응? 나? 내가? 고양이가 왜!!!!!! 국화랑 무슨 상관... 그냥....꽃보다 더 예쁜 고양이일 뿐 1년이 아니라 12년 묵은 고양이 꽃을 더 예쁘게 밝혀주는회색 고양이~ 그리고 언제나 나를 향해서 달려와주는 마지막 햇살에 꽃을 활짝 피우듯이 반짝거리는 햇살에 반짝거리는 이 애교쟁이 있는대로 부비부비 들어가지니까 좀만 더 있다 가자고 조르는 애교쟁이 몽실양이 국화꽃보다 더 예쁘게 피어납니다. 겨울 햇살 아래서도 따뜻하게!!!! 2017/10/20 - [적묘의 고양이]햇살아래 딩굴딩굴,턱시도 고양이, 깜찍양의 옥상이용법2017/02/06 - [적묘의 고양이]캣닙 박스가 ..

[적묘의 부산]평화공원,제 8회 국화전시회,UN참전기념거리,국화향 가득

아쉬움을 가득 안은.. 11월 12일이 마지막 날인데그렇게 끝물에 가니 국화도 많이 시들고 아쉽습니다. 다음엔 꼭 국화축제 초에 가야겠어요!모든 꽃 전시회가 그러하듯초반에 가야 좋거든요 ^^ 그래도 올해 놓치지 않고국화축제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예년에 비해서는예산 규모를 많이 줄인거라고 합니다. 마스코트도 있답니다. 포토존도 여기저기예쁘게 오브제들이랑 어울리게 꾸며져 있답니다. UN묘지 쪽 말고 기념거리쪽으로 가면 더 빨라요. 평화공원은 이쪽이 더 가까워요. 중앙에 딱 눈에 들어오는중심 구조물이 있어요 길쪽에서 내려오는 계단부터화려해요 국화가 오래가는 꽃이긴 하지만축제의 마지막 날엔역시 아무래도 좀..;; 시들시들 햇살과 어우러지는 시간 밤이 되면 여기 조명들도 참 예쁘더군요 가운데 조형물을 통해서..

[적묘의 단상]가을 끝 무렵 사군자,국화 향 가득,국화꽃말,평화, 절개, 고결

근조...상여 그런 단어만으로 남지 않길 가을비를 머금고가을 햇살에 반짝이는대국의 향은 어찌나 감미로운지 흰국화의 꽃말은 성실, 진실, 감사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신 분의 노고에 그저 감사드리게 되는 것은 이즈음 유난히 국화가 고와서 따뜻한 남쪽이라 오고상절은 보기 힘들겠지만 어느 꽃보다 화사하게가을 길을 지켜주는 색색이 아름다워서 부디 토요일엔 비 안오게 해주세요 다행히 미세먼지도 체감으론 심하지 않았고날도 포근한 편에이쪽 지방은 비도 안와서그저 고마웠답니다. 다들, 가을 환절기시국 환절기 잘 거쳐서 따뜻한 겨울을포근한 봄을, 시원한 여름을 그리고 또 한 번의 가을을, 맞이하길 빕니다. 국화꽃말처럼, 평화롭고 고결하게 말입니다. 2016/10/26 - [적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레티노 기차..

적묘의 단상 2016.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