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유불급 2

[적묘의 고양이]과유불급,적절한 양의 미끼,뱅갈,안분지족을 말하다,월간 낚시,파닥파닥

아닌 듯하지만 사실 정말 노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들 다만 나이가 좀 있으면, 사람들도 그렇듯이 매너리즘에 빠져서.... 그게 뭐 어쩌라고 그런 느낌이 생긴달까요? 나이든 이들에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흥미가 조금 생긴다고 해서 확 달려드는 아이가 아니니까요. 노는 것에 예열시간이 필요해요 놀아주는 사람에게도 고양이들에게도 충분한 시간이 필요해요. 5년 전엔 파닥 파닥 두세번만 흔들어도 몸을 낮추고 따라오던 시선도 이젠 온 방을 쓸고 몇번을 돌아야 살짝 그래도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도도 덕에 보람이!!! 여전히 무관심, 예열할 생각도 없는 홍단이는 아예 눈을 감아버리네요. 간식 다 먹었다 이거지..;; 현관 밖의 기척에 더 신경이 쓰이는 중 그러나 손에 잡은 낚시는 놓지 않는다!!! A BIRD I..

[적묘의 경북]가을출사지,주산지에서 물안개를 담다

한국에 없어서, 더 그리운 풍경 중 하나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사진에 담고 싶은 곳 주산지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가을, 물 안개를 추천해주고 싶은 곳 주소: 경북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 조선 숙종 때인 1720년에 쌓기 시작하여 경종 때인 1721년에 완공 길이 100m, 너비 50m, 수심 7~8m 이른 아침 햇살이 따뜻하게 세상을 바꾸기 전 아직 차가운 밤공기가 맴도는 세상 과유불급이라... 왕버들이 썩고 있는 건 물의 수위를 높여서 물에 잠겨있는 높이와 시간이 길어지면서 왕버들의 괴사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 그래도 이른 아침 사진엔 그런 것은 보이지 않으니까요... 2012/10/05 - [적묘의 페루]주말나들이,라차이 국립공원,La Reserva Nacional de Lachay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