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낮잠 2

[적묘의 고양이]노묘 남매,낮잠 포즈에 대한 고찰,묘르신에게 없는 병

나이를 먹는다는 것 털이 부석부석해지고 다리를 절룩이고 몸 여기저기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고 고양이라고 다를까 자는 시간이 길어지고 세상에 없는 병이라곤 불면증 빼고는 다 있는 듯하고... 그렇게 말하니까 말인데 진짜 꼭 그렇게 드럽게 자야하니? 뭔가 좀 찜찜하긴 한 듯?? 오빠 엉덩이에 머리를 대고 있지만 주 +_+ 냄시가 나는 곳은앞발과 뒷발로 꼬옥 봉인하고 있는 듯? 초롱군은 앞발까지 곱게 모으고 그저 엉덩이를 대줄 뿐..;;; 셔터 소리에 화들짝 눈을 뜨는 깜찍양 그래도 난 오빠 엉덩이가 좋아~~~~ 이 놈의 집구석은 어떤 자세를 하고 있어도 묘권보단 집사의 저작권이 우선이구나..;; 자세를 바꾸면 바꾸는데로~~~~ 위치를 바꾸면 바꾸는데로!!!!!!! 대체 왜 이렇게 고양이들은 어떤 자세로든 다..

[적묘의 페루]고양이 공원에서 만난 커플~낮잠 방해하기

아무리 한국보단 따뜻하다고 해도 겨울은 겨울 20도에서 15도까지 떨어지고 해가 나지 않아서 우울한 시간들 더운 날은 멀찍이 떨어져서 자지만 이런 으슬으슬한 날들은 꼭 끌어안고 그릉그릉 살짝 다가가서 애들아~ 하고 흔들어 깨워봅니다~ 화들짝 놀라서 바라보는 건 정말~ 1초..ㅠㅠ 그냥 바로 외면당합니다~ 춥다~ 졸린다~ 절루 가~ 다시 골뱅이로 변신!!! 아웅~ 왜 깨워...왜 봐... 신경 쓰이잖아~ 아하하하하하~~~~~ 하~~~~품~~~~ 아유 이뻐라~~~ 아직 청소년 고양이들이 많아요. 올 초에 태어난 고양이들 이제 한해가 지나고 겨울을 무사히 지나길 어린 고양이들이 체온을 나누고 사람들이 마음과 사료를 나눠주면... 괜찮을거예요. 셔터 소리가 신경 쓰이지만~ 다시 잠들면~ 끝!!! 온기를 나누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