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낚시 2

[적묘의 페루]직립보행하는 노랑둥이 고양이,월간낚시

낚시의 즐거움은 손맛! 미끼는 햄~ 낚을 대상은!!!! 역시나 고양이~~~~ 장소는 미라플로레스 고양이 공원 입구쪽 노랑둥이 한마리가 열심히 야금야금!!! 조금씩 낚이기 시작!!! 고양이는~~~ 많은 비밀이 있는 동물임이 분명합니다!!!! 알고보면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은 사슴이 아니라 고양이었던 것!!! 그리고~ 도도한 고양이라는 것도 역시 .... 무조건... 미끼를 따라서 왔다갔다~~~ 직립보행도 자유자재!!! 쭈욱 올라왔다가 입에 넣어주는 것도 넙죽 넙죽 잘 받아 먹는 거 보면... 너의 도도함은 어디에 있는거냐!!! 고양이는 도도하다고 하지 않았더냐!!! 훗... 썩소를 날려주는... 햄이나 내놓으셔~ 아아... 항상 궁금합니다. 미끼를 제공하는 쪽이 낚인 거 맞죠???? 2012/09/21 - ..

[적묘의 페루]월간낚시,파닥파닥 회색 턱시도 고양이를 낚아보아요

자아.. 월간 낚시 4월호!!! 오늘의 미끼는 빛바랜 낡은 리본 한 줄~ 낚을 것은 스페인어로 와, 이리와~ 뭐 그런 뜻..;; 그냥 남자 이름 벤이라고 생각해서 수컷이구나 했더니 그게 아니라 맨날 벤벤 해서 벤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부드러운 여자~ 삼색이 히메의 엄마였어요. 아마노 박물관 뜰에 들어서자 마자 고고하게 식빵을 굽고 있던 세뇨라 벤~ 고양이의 놀라운 묘체공학!!! 요 사이즈에서 저 사이즈로 자유자재!!! 달콤하고 바삭한 부활절 초콜렛 한 조각과 시원한 아이스티를 마시면서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러니까 말이죠..;; 일본여자애랑 한국 여자가 스페인어로..;; 문법다 무시하고~~~ 수준은 에스파뇰 바지코 6입니다 그런데도 참...이야기를 잘 하고 있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