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2

[적묘의 고양이]19살 고양이,묘르신 초롱군,병원 후기

초롱군의 꼬리가 엉덩이 부분에서뽈록해지는 것을 느낀 것이 몇달 되었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고그때까진 열감이 없어서 일단 놔두고 있었어요 중간에 병원에서 두번 항생제를 처방받았었죠.이왕이면 이걸로 해결되어라 하고...그런데 차도는 그닥 없었어요. 최근 꼬리의 석화된 부분에서자꾸 열감이 느껴져서 가능한 검사 결과를 바로 볼 수 있는 병원을알아보고 다시 갔어요. 작년에 갔던 병원 선생님과 상의한 결과 일단 항생제가 효력이 없어서 멈춰놓고 상황 봐서 검사도구가 있는 다른 병원으로 가는게 좋을거 같다고그러시기도 했고 더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고 싶었거든요. 지인분께 추천 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 ^^ 사진을 보내서 먼저 톡 상담하고통화로 예약잡고 그리고 야간 진료를 받으러 갔어요. 그 와중에도 예쁜 우리 초롱군 이동..

[적묘의 단상]일상에서 가장 필요한 것 3가지 혹은 로빈슨 크루소

블로그에 글을 쓰다 보면항상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여기 블로그의 글들은 사실제 개인적인 단상과 감정들이지요.가능한 정치적, 종교적, 신념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있고사생활도 잘 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기장에 쓰는 글들이나 제 개인을 위한 개인의 글과는 구분하는 편이예요.블로그는 일단 제 개인의 글이지만 공개된 글이니까요.적당한 거리두기라고 생각하는 수준의 글을 쓰는 것은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부분이기도 하고실제로 제 블로그를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의 목적은 정보니까요.그래도 쭈욱 계속해서 이 공간을 봐주시는 분들은 대충 제 상황을 아실 것이고지금 현재 제가 살아가는 방식이 아주 일상적인 비일상이라는 것도 아실 겁니..

적묘의 단상 2014.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