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 3

[적묘의 간단레시피]채소 익혀 먹기,양배추토마토 스프,소고기,헌트홀토마토캔,올리브오일, 간단한끼, 저칼로리,건강식

채소를 익혀 먹는 이유는흡수율을 높히고 소독도 겸사 겸사 소화 잘 안되면 정말 가스도 많이 차기 때문에팍 끓여서 먹으면 속이 편해지죠. 그리고 또 이렇게 추운 겨울 날엔 따뜻한 국물이 먹고 나가면속도 든든하구요. 양배추, 양파, 당근, 고구마, 파프리카, 버섯토마토는 생으로 해도 되고저는 저렴하게 구입한 토마토 홀 캔을 사용했어요. 참고로 이 캔은 따는 게 따로 필요해요.저희 집엔 캔따개가 따로 있어서 오랜만에 써봤답니다. 캔이나 냉동으로 사용해도 좋아요.신선할때 바로 처리해서 저장용으로 만든거니까요. 고기는 소고기나 닭고기가 더 잘 어울려요. 그때 그때 있는 걸로~ 그냥 대충 잘라서 팍팍 끓이면 됩니다. 소금간만 했어요. 토마토 캔을 쏟아부으면 이렇게 덩어리로 껍질만 벗긴 채 익혀 있어요냄비 안에서 잘..

[적묘의 페루]quinua끼누아 세계화의 해,전시공원에서 끼누아 축제를!

끼누아는 명아주과의 풀로 가득 열리는 곡물은 조와 비슷한 느낌이랍니다. 필수 아미노산이 다 있는 곡물이라서 건강 식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안데스 산맥의 고산 지역의 특성화 작물이고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에서 주로 생산됩니다. 볼리비아 대통령이 끼누아 홍보 대표고 올해는 끼누아 세계화의 해라서 여기저기에서 이런 저런 행사를 하고 있고 이번 주에 전시공원에서 끼누아 축제를 하고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끼누아는 지역에 따라서 색이 다릅니다. 이 붉은 색이 제일 예뻐서~ 눈에 학 들어 오더라구요~ 다음 주 월요일까지 하니까 시간되시면 한번 가 보시길 색은 밝은 크림색에서 검은 색까지 다양합니다. 한쪽엔 전시회도 있고 끼누아 요리도 전시 중이지요 그냥 가루나 오트밀처럼 만들어서 먹는 경우도 있..

[적묘의 레시피]간단한 무생채 만들기

코이카로 나오면.... 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지만 뭐.. 처음 외국을 장기간으로 나오는 단원들의 경우 자취를 하면서 밥을 해먹게 되면 확실히 요리는 늘어요.. 그게..복잡한 건 별로 안 느는데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단순한 요리! 그리고 좀 오래오래 먹으면서 활용도 높은 것? 그 중 하나가 무생채랍니다~ 다만, 페루 무는 조금 작고 껍질이 두꺼워서 전부다 깍아야 합니다. 일주일 정도는 먹지만 그래도 바로바로 사서 해 먹는 쪽을 좋아해서 이번에도 하나만 무, 소금, 설탕 조금, 고추가루, 식초 슥슥 섞어주면 끝! 그리고 당근도 조금 채 썰어서 넣어주면 끝! 한 2,3일 지나면 더 맛있어요. 페루에서는 그냥 설탕, 소금, 식초 무를 슬라이스로 썰어서 곁들여 먹는 식으로 많이 먹는데 역시 그것도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