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를 하고 있는 페루의 집은 정말 사람들이 모두 좋답니다. 일단 프랑스어, 영어, 일본어가 되는 분들이 있어서 어케든 의사소통을 하고 있고 스페인어로 다시 풀어서 설명을 해주시거든요 한국어를 배워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음 ㅎㅎㅎ 실제로는 독립적인 가구로 구성되어 있지만 한 건물에 부모님과 형제들이 같이 살고 있어서 사실은 모두 가족들인거죠. 특히 페루는 부부 각각의 재산을 따로 인정하고 있어서 여기는 엄마집 저기는 아빠집..그렇게 구분한답니다. 농장은 할머니의 집이예요 낡은 버스를 타고 주구 장창... 자고 또 자고 자면..도착해요 ^^ 여긴 리마시의 시외지역입니다. 리마 주에는 속하는데 리마의 시골이지요. 아무래도 농장은 꾸준히 물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신록이 보이지만 저 뒤쪽의 산이나 농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