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3

[적묘의 부산]부산대학교 박물관,발굴된 가야,개교 70주년,무료 기획전시

부산대학교 안에 박물관이 있답니다. 특히 부산대는 고고학과가 있기 때문에이 박물관은 고고학과와 역사학과의큰 업적이기도 합니다. 부산대 교정은 꽤 넓습니다. 천천히 정문에서 걸어올라오며 가득 피어오는 홍매화와 목련을 즐겨도 좋고 지하철역에서나 부산대 정문 앞 쪽에서 부산대학교 순환버스를 환승하면 됩니다. 마을버스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환승하거나 차비를 지불하면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답니다. 부산대학교 박물관을 중간쯤 있어서걸어올라갈만 해요. 토요일 오후 아무도 없는 시간이었답니다. 부산은 구석기 시대의 유물부터 쫙!!! 좁은 땅덩이많은 인구길고 긴 역사 그러다 보니 첩첩 쌓인 유적층들 고고학은 물질자료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재구성한다라고 적혀있지요. 유물자료가 물질을 발견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그런 ..

[적묘의 부산]복천고분군에 매화가 피어나다,혹시 도깨비? 복천박물관,역사체험학습,무료입장

안보던 드라마를 주변 사람들 덕에 몇 편은 보게되는데요즘은 도깨비를 보고 있습니다. 서로 모르는 지인 두 사람을 소개시켜주며 셋이 함께 만났는데두 사람이 너무 빵빵 터지고 있어서무슨 일인가 물어보니..;;; - 1월에 꽃이 피어서 - 도깨비가 있나봐요~~~~~ -꺄하하하하하~~~~ 우와 진짜 1월에 매화랑 진달래가 피더라구요 공유 도깨비님이라도 등장하려나 여기는 복천 고분군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꽃이 살랑살랑 먼저 야외전시관으로 갔어요. 박물관 쪽에서 보면 이렇게 보이죠~ 다가가면 규모가 꽤 큽니다. 돌덧널무덤 53호와 덧널무덤 54호 내부를 볼 수 있도록되어있습니다. 저쪽 너머가 동래읍성길입니다. 들어가면 주로 부장품이었던토기류를 볼 수 있어요 4세기 경의 가야 매장문화를 알 수 있는무덤양식과 출토 ..

[적묘의 부산]복천고분군,복천박물관 관람시간, 무료입장,가야와 삼국시대

가야 문화의 번성과 신라로의 편입과정을 보여주는복천고분군에 다녀왔습니다. 복천박물관은 무료 입장이고, 관람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평일 : 09:00~18:00 ㆍ매주 토요일 : 09:00~21:00 ㆍ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 09:00~21:00 시간이 없어서 안은 둘러보지 못하고 http://museum.busan.go.kr/bokcheon/Main.bs 바로 길을 건너서 고분군쪽으로 둘러보고 왔어요. 좋은 유적지 탐방로한번쯤은 제대로 걸어보고 싶네요. 아직은 뜨거운 초가을느낌적으론 늦여름에 가깝습니다. 처서가 지나도 더운 건 마찬가지 야외 전시관은바람이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무덤이라는 것은매우 보수적인 것이라서 잘 변하지 않습니다. 부산의 가야시대 고분을 보면덧널무덤형식에부장품을 많이 껴묻었음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