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고양이 2

[적묘의 고양이]깜찍이와 청와대 찡찡이가 다른 점은 바로!!!

찡찡이도 검은 턱시도가면을 쓴 고양이 깜찍이도 같은데~ 뭐가 다른가요? 네 +_+ 깜찍이에게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 한쪽 입에 물고 있는 검은 물고기 모양의 점!!! 무려 13살의 나이!!! 찡찡이는 대략 10살!! 프로필 찾아보니 2012년 대선 당시 5살이었네요. 10살이나 11살..으아~ 달님 좋은 집사 +_+ 그리고 무엇보다 청와대 집사가 없습니다. 대신에 깜찍양에게는 캣닙박스를 조공하는캣닙화분 농사 짓는 집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루는 없지만 노랑둥이 18살 고양이 오빠 초롱군이 있습니다. 오빠가 캣닙 박스에 고개를 들이밀면 센스있는 집사는 +_+ 다른 캣닙 박스를 제공해줍니다. 박스를 지나가면... 센스있는 집사는 +_+ 캣닙을 슬슬 뿌려주고 한가로운 13살 고..

[적묘의 페루]12월,그대가 발걸음을 멈춰야 하는 이유

하나하나 멀어지는 시간을 건너서 숨막히게 뛰어갔던 걸음을 지금은 잠깐 멈추고 눈을 한번 부비적 잘못 본 것이 아니라면 멈춤 PARE 그대여 잠깐 발걸음을 멈추라고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그대가 볼 수 있는 세상은 조금 더 깊어진다 조금은 넓어진다 조금은 찬찬히 약간은 느긋히 꼬리는 위로 살랑 앞발은 앞으로 살푼 무엇을 보며 앞으로 걸어갔던가 무엇을 꿈꾸며 세상을 살아왔던가 무엇을 이루려 노력했던가 시선 끝에 무엇을 담았던가 발 끝에 어떤 것이 닿았던가 스스로 걷지 않으면 스스로 보지 않으면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그러니 지금은 잠깐 멈추어야 할 때 내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내가 어디를 걷고 있는지 그대 발걸음은 내게로 향해 있는건지 서로 다른 곳을 향해 걷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