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 2629

[적묘의 고양이]지붕 위 아기냥 성장일기,라고 쓰고,스톡힝 혹은 밀당 기록

꽤나 거묘로 자랄 듯한삼색냥이랍니다. 지붕위 아기냥 중에서꽤 담대한 성격인 편이어서사진 모델도 종종 되어줍니다. 아직 망원렌즈의 존재를 느끼지 못함저도 아직 창문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입니다. 팔만 쭉 뻗어서 셔터를!!! 소리 인식!!! 그렇게 현장에서 걸림..;;; 맛있는 사료는 먹고 싶고시커먼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갈 수 없는 안타까움 하루 이틀 사이에팍팍 자라는 고양이들이랍니다. 코점이가 더 소심한 아이예요.정말..;;; 제가 주는 밥을 먹으려면모델비를 좀 제대로 내라고!!! 켁..;; 엄마 고양이가 제 불만을 접수했습니다.귀가 쫑긋 흐음..그래? 가까이가면 더 맛있는 사료를 주겠다 이거지? 3종 세트의 고민 샷 고민 끝 우르르르르르... 지붕을 하나 건너옵니다. 신나게 먹고 또 가까..

[적묘의 고양이]지붕 위 고양이, 엄마고양이의 점프 + 동영상

급하게 이것저것... 일들을 처리해 놓고 집에 돌아왔는데 뭔가 느껴지더라구요!!! 망원렌즈 마운트로 바로 몰카 돌입 인기척에 놀라서벌떡 일어났다가 다시 식빵굽기 밥 줄 사람인건 알지만그래도 사람이니까무섭다.... 그러니 우리의 거리는 이만큼 망원렌즈의 열일!!! 그리고 중간은 동영상. 카메라 한대로 영상찍다가 사진찍다가 하니 정신없네요. 요렇게 올라와서 밥놓고 갈 때까진 손 안닿는데까지 또 내려갔다 올라갔다 반복 와작와작 먹는 중에 계속 시선이 가는 것은 아기고양이들 일단 엄마부터 열심히 먹는 중 오독오독듣기 좋은 소리 그리고 그 사이에 +_+ 빛의 속도로 이동한 꼬맹이~ 이젠 몸을 일으켜도 화들짝 놀라지 않는 엄마냥 물론 내일이면 또 첨 보는 사람인냥 엄청 거리를 두겠지만..;;;그게 서로 안전한거고 ..

[적묘의 고양이]집사의 지갑에 얽힌 슬픈 전설

옛날하고 옛적엔 고양이들이 쥐 잡고 먹고 살던 그때농경사회에서 농작물을 망치고창고를 습격가던 쥐들을 잡는데 중요하고 또 중요한 자산 중의 하나였지 그거 알아? 고양이들의 눈동자는 달을 담고 있고밤을 틈해 밭과 창고를 망치는 쥐를 잡을 수 있었으니 무지막지한 몸값으로 쥐를 잘 잡는 고양이는 집사의 지갑을 탈탈 털 정도로 특히 대항해 시절에는 배에 태워갈 고양이도 필수였지.배 안의 쥐와 바퀴벌레.... 고대 이집트에서부터현대 대한민국까지 고양이들은집사들을 아주 지능적으로 지갑을 열게 만들지 18살 고양이가 이렇게 훅 들이대는데... 어떻게 지갑을 열지 않겠어 네가 먹겠다면!!! 나는 간식을 지르지!!!! 막내도 지금껏 먹어보지 못한새로운 간식들에 조금씩 눈을 뜨고 미안..;; 확 눈뜨더라!!!! 13살 깜찍..

[적묘의 고양이]지붕위 고양이 3종세트, 담벼락 위의 뜨거운 시선,밥내놔

아름다운 눈동자를 보여주는턱시도 드레스코드를 언제나 엄격하게 지키는 콧대도 높은 잘생긴 엄마 고양이 엄마 고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딱히 다른 이름을 붙이긴..;;; 경계가 심해서..ㅡㅡ;; 망원렌즈 아니면번들렌즈 최대 줌으로만담을 수 있는 애라서 카메라랑 렌즈가 나이도 있지만제가 워낙에 많이 찍는 편이라서 물론 저야 카메라 내구성을 의심하고 싶습니다만많이 찍는건 인정..;;; 망원렌즈가 고장났을 경우는 이렇게 담게 됩니다.번들렌즈 최대치 우리 거리는 이만큼 급 망원렌즈 장착 가까이 가는 건 안되지만최대한 가까이 던져주는 간식에는발랄하게 반응합니다. 바쁩니다~ 아기 삼색냥의 무늬는 참 특이해요 삼색이에 고등어 점무늬가 있는데배치상으로는 또..;;; 얼룩이? 브릿지를 다양하게 넣은 고양이지요. ..

[적묘의 고양이]초복, 중복, 말복, 광복 지나 시원한 바람,여름이 가는구나

절기에 감탄하게 됩니다. 여름 지나면서 초복, 중복, 말복, 광복 지나면 진짜 찬바람이 시원 노묘 3종세트는 알아서 피서 중 초롱군은 간식 잘 먹고 후딱 소파 아래로 들어가 버리고 깜찍양은 바람 길목인문턱에 철푸덕 널려있고 문지방 밟으면 복이 나간다는데문지방을 오가는 복을 들어오는거 나오는거 다 잡아서먹었나봅니다. 우리집에서 복 제일 많은 깜찍양이거든요~ 시선에 마주치는 그 선에딱 자리 잡은 몽실양 묘피로 바닥을 닦는거냐..ㅜㅜ 그래서 또 집 청소를 해야하는 이유를아주 기냥 확실하게 만들어주는우리 막내 몽실양 위치 바꿔 가면서 계단 청소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이 더울 때도 만들어주는 센스..;;; 걸레로 옷을 만들어 입혀버리면 사실 12살 정도 되면 집 청소는 다 알아서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

[적묘의 고양이]지붕위 노랑둥이 고양이와 눈인사, 인사하는 사이

언제나 그러하듯 돈 안되는 배움돈 안되는 생각돈 안되는 일상 그런 일들로 또 귀가가 늦었습니다. 오늘은 밤인사를 이렇게 노랑둥이랑 먼저 하네요.초롱군 아닙니다~ 두둥!!!! 우리집에 왔는데 우리집 애들 아닌 애들이밥달라고..ㅡㅡ;;; 한번씩 이렇게멀리서 눈인사 하던 사이 오늘은 이만큼 성큼 다가옵니다. 마침 망원렌즈도 있고마침 손에는 맛있는 간식도 있고 오랜만에 이렇게낮에 만난 고양이 야아옹 그리고 천천히 눈을 끔뻑 끄음뻐억~~~ 살짝 눈을 감았다 뜨는 것을 반복해봅니다. 눈인사 중 맨날 이렇게 어두운 시간에 보다가 밝은 시간에 보니 더 좋네요 밤에 만나면 또 눈인사!!! 크..... 역시 밤엔 ISO를 아무리 올려도..ㅠㅠ 아쉽습니다. 눈인사 하다가 유령고양이로 변신해 버리니까요~~~ 그래도 인사할 때..

[적묘의 고양이]지붕위 노랑둥이,캣닙은 테이크 아웃

그래도 꾸준히 목소리 듣고체취를 알텐데...;;; 물론 우리가 너무 밤에 만나긴 했어 그치? 오늘처럼 이렇게 밝을 때 대놓고 망원렌즈 달고 있는 건 또 첨이긴 하다 그지? 오늘은 시간도 있고조건도 좋으니까(2층에 아무도 없어서 이렇게 할 수 있었어요) 특별히 널 위해 준비했어 크으.. 너의 눈동자!!!! 예쁘구나 빨리 오렴!!!! 널 위해 소소하게 준비해 보았어!!! 어린 노랑둥이 고양이 아무래도 몇년 전부터 봤던그 아깽이가 자란거 같은데... 밝을 때 이렇게 보니까 얼굴에 칼자국 귀엔 너덜너덜 전사 고양이로군요 집에 있는 묘르신이 자꾸 오버랩되는지라..; 3층으로 올라오면 안된다..;; 집고양이 3종세트가 얼마나 난리난리겠어. 내가 해 줄 수 있는 건 나름 괜찮다는 사료 + 깨끗한 물 그리고 바삭하게 ..

[적묘의 고양이]지붕 위 고양이,3종세트의 짠한 묘생, 길냥이

원래 엄마냥이랑 아기고양이 3종세트그렇게 4마리였는데 아기 고양이 중에 한마리가 어느 순간부터 보이지 않아요.... 고양이별로 갔는지아니면 누군가가 데려가서 키우는 건지 요즘은 아기 고양이 2마리와 엄마그렇게 3종 세트가 되었어요. 매번 밤에만 보다가 보내고고양이 울음소리만 듣다가밥좀 가져다 주고 그랬었는데 그래서 사진도 포기했었는데..;;; 요즘 날이 좀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와선가너무 배가고파서인가 낮에도 등장하기 시작했어요. 주차장에 오가는 고양이들이 많아서인지그래도 배가 고프니 힘들어서인지 주차장 근처에는 있는데내려와서 밥을 먹는 걸 자주 보지 못하고 요즘은 주차장 뒤 창고 지붕에서 이렇게 내려다 보는걸자주 목격한답니다. 이 지붕을 중간기점으로 해서 보통은 저쪽 건너편 집의 건물 사이 공간에 있는 ..

[적묘의 고양이]퓨리나 원 캣 스페셜 키트 체험,성묘용 비뇨기계관리 사료

모든 것은 이 박스 하나에 들어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라!!! 집사의 역할이 이럴 때 빛나지요. 안 열고 사진 찍고 있으니까초롱군 몽실양 표정이 안 좋습니다..ㅡㅡ;;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서 올라온체험단 이벤트로 받은 박스!!! 안 열어줄까보다!!! 그래서 열어드림!!! 박스 안에 박스가!!! 박스를 꺼내봅니다. 몽실양이 비켜주지 않네요~ 차례대로 꺼내봅니다.역시 몽실양은..... 자리를 피하지 않습니다. 나를 찍어라!!! 퓨리나 원 캣 키트는 캣글러브, 캣텐트, 캣박스, 그리고 사료~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구요 캣글러브는이렇게 한쪽이 실리콘 빗으로 되어 있어서 슬슬 빗겨주면 털이 슥슥 빗겨집니다. 몽실양은 매우 좋아함 절대 자리를 피하는 일 없이다 열어보아라..

[적묘의 고양이]카푸치노목욕, 어메이징한 러시안블루같으니라고!

2011년 3월 글 수정입니다. 이 고양이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런 고양이가 아니야 쥐색이라서 사람들이 사진보고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고 러시안 블루라고 해서 데려오긴 했지만 러블치곤 눈색도 꼬리도 2% 이상 모자라서 다들 이상하다고 하지만 일단 우리집 고양이야. 그러니 종에 대해선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난 그쪽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능력있는 사람이니까 내가 키우는 고양이한테 간식 정도는 해 줄수 있는 사람이니까 미리 밝혀두지만, 그쪽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회지도층 적묘의 간식을 받는 유일한 소외된 고양이야 그러니 편히 하품을 해도 좋아 그 하품이 최선이야?? 확실해??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캉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에 담벼락 서생원에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