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사진 이야기 133

[적묘의 사진]모로코 여행 정리,스냅스 포토북, 레이플랫, 스냅스 일기

요즘 스냅스를 이용하는 이유는스냅스 일기 떄문이죠. 여행을 조금씩 정리하면서사진책들도 늘고 있습니다. 이번엔 모로코입니다. 하드커버, 레이플랫 8*8 그리고 스냅스 일기 일반 사진 인화 몇장 탄탄하게 잘 포장되서 이렇게 온답니다. 가벼운 스냅스 일기들고 다니면서 보여주기 좋아서 스냅스 일기로 정리하는 것도 좋아요. 안의 사진들은날짜와 상관없이 예전에 정리해둔 페루 여행 사진들 하나씩 올려서 20개의 잉크를 받고 만들고 어느새 5권째 그렇게 주문할 때마다 또 스냅스 포토북도 한두권씩 주문하고.. 가벼운 스냅스 일기에 비해묵직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하드커버 레이플랫 포토북 모로코 아실라의 바다가 생각나네요. 마라케시2박3일->사하라2박3일->페즈 2박 3일->쉐프샤우엔 5박6일->아실라 2박 3일-> 탕헤르 ..

[적묘의 여행사진tip]여행 마스코트, 여행 소품활용법. 스냅스 포토북, 레이플랫

여행이 끝나고 나면사진을 한번에 정리하기 힘들지요 이제 하나 둘 정리해서 이탈리아 여행을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1년 반이 지나갔습니다만여행 길 위에 있는 기분으로... 혼자 다닌 여행에서제 사진을 부탁할 때는 아무래도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 좋은 것이 여행 소품입니다. 스냅스 포토북을 주문할 때커버는 하드커버로 속지는 레이플랫=압축앨범 스타일 속지가 탄탄한 타입이어서오래 간답니다 +_+ 바티칸까지는 여행 신발과 함께그 이후엔 로마에서 구입한 이탈리아 가면 자석과 함께 여행 사진을 찍었답니다. 작은 여행 신발은 남미에서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이탈리아까지 함께 했었습니다. 2015/05/20 - [적묘의 단상]여행신발,모로코에서 스페인, 이제 이탈리아에서2015/06/02 ..

[적묘의 사진]스냅스 일기,20일 잉크적립, 스마트폰 앱 사용

사진을 찍고 매번 정리를 하면 좋지만사실 다녀와서 다시 일상에 허덕이다 보면외장하드에 봉인된 사진은 어디에 있으려나 하고 잊기 마련이지요 ^^ 한참 사진을 많이 뽑던 예전에 당시의 거의 모든 사진 사이트에 가입이 되어 있었어요. 최근엔 그런 사이트들에서 스마트폰 앱을 깔고 이벤트에 참여하라는이메일이 많이 와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스냅스에서 무료 일기 20일간의 잉크적립이면배송비 2천 500원만 내면 만들어준다는 내용에 또 껌뻑!!! 그래서 깔았습니다.그리고 실패했습니다.30일 중에서 20일의 잉크 적립 생각보다 어려웠어요.드디어 성공 ^^ 그리고 이렇게 첫번째 스냅스 일기장을 받았답니다. 과정을..일단 스냅스 앱을 스마트폰에 깔아요. 지금은 아이폰용 앱도 개발되었어요.사용한 것은 안드로이드용 앱이랍니다..

[적묘의 사진tip]꽃무릇,같은 꽃, 다른 각도와 심도,기본렌즈로 찍기

가까이 가면 더욱 화려합니다. 9월의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폭염이 가시고가을이 시작되는 것을 눈으로 담아봅니다. 꽃은 가까이 가야 그 느낌이 더 좋습니다. 배경은 다 자르고가까이 더 가까이 가운데보다는한쪽으로 시선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좋은데저는 개인적으로 사진의 공백을 따라끝에서 머무는 오른쪽 끝에 포인트가 가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가끔은 이렇게 위에서피어난 꽃무릇 꽃잎 사이로 보이는꽃 봉오리를 담아주는 것도~ 정면에서 꽃을 잡아주는 것도 모든 각도를 다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과 비가 오가는부산의 추석 연휴 아침나절의 하늘은그냥 흰 잿빛입니다. 꽃의 색을 더 화려하게 담기 위해서그리고 꽃술의 느낌을 살려보기 위해서 더 한쪽으로 몰아봅니다. 나비같은 꽃잎과 꽃술이아웃 포커싱된 배경 위..

[적묘의 사진정리tip]포토북 제작 후기,여행은 끝났고 사진은 남았다

근무하는 동안은외장하드에 집어 넣어두고 잊어버리고 있던 사진들을이제 다시 하나씩 꺼내서 열어봅니다. 지인이 호치민으로 가기 전에주고간 노트북이 다행히 용량이 괜찮아서사진 작업을 하기에 정말 좋네요 ^^ 여행 중에는 역시 지인 찬스의 넷북을 사용했었는데 아무래도 사진이 용량이 크다보니작업 속도가 도통 안나왔었어요. 가장 최근에 작업한 것은이번에, 귀국해서스냅스에서 나온 작은 사이즈의 무료 쿠폰과 남은 포인트를이용하려고 주문한 모로코 미니북이었어요. 포토북 6×6 소프트커버 후기를 따로 쓰려다가..;; 다른 압축앨범 형식의 포토북들과 같이 써봅니다. 마지막으로 작업했던 포토북이페루에 있을 때압축앨범 형식의 찍스 디카북이었어요. 정작 제가 이 책들을 실물로 본 건몇년 뒤인 최근입니다 ^^ 페루에서 작업해서 한..

[적묘의 카메라]미러리스 올림푸스 펜시리즈 번들렌즈 수리

올림푸스 펜 시리즈 카메라를 두대나 쓰다니싶긴 하지만 사실 이 카메라들을 찍은 카메라는캐논 650d 사실 캐논 카메라를 가장 많이 사용했지만남미로 가게 되면서 구입한 것인펜 2였고 카메라는 참 튼튼합니다!!! 문제는 렌즈였죠. 몇번이나 한국에 왔다갔다했었어요. 그리고 결국 렌즈만 새로 구입하려고 하니까실제로는 배보다 배꼽 카메라는 버전이 자꾸 올라가지만렌즈는 계속 바꿔서 쓸 수 있으니까렌즈만 구입하려고 해도 풀세트 (카메라 바디+렌즈)가격이나별 차이 없다는 것!!! 그래서 결국.. 페루의 없는 것 없는 시장뽈보스 아술레스에서장물로 추정되지만 중고라고 하는... 2012/04/06 - [적묘의 페루]모든것이 다 있는 뽈보스 아술레스,polvos azules 펜 6을 렌즈와 함께 구입합니다. 올 2월에 리마..

[적묘의 카메라]처음으로 만나는 흰색 터치!삼성 WB250F

지금까지 제가 가져본 모든 카메라들은 바디가 검은 색이었어요. 이번에 자기보상 여행을 스스로에게 주면서작은 선물을 하나 했답니다. 물론..;; 불가피한 이유에서였지만요 올림푸스 팬 2 번들렌즈는 수리하고 와도 6개월이 한계조리개에 확실히 뭐가 있어요.부품을 교환한 것도 두번이고3년 사이에 여러분들께 부탁해서 몇번을 다녀왔는데도 또 고장..;;; 하얗게 피어나는 조리개 에러문제로 무조건 노출을 조절하지 않으면 완전히 사진을 다 버리게 되네요. 블로그 통해서 알게된 모님께서 새 카메라를 마련하셨다길래하이엔드급 똑딱이를 매우 저렴하게 달라고 칭얼..;; 대서 입수!!! 난생 처음으로 흰색 바디의 카메라!! 두근두근!!! 게다가 작아!!!! 물론 결과물은..;;; 항상.. 디에셀알- 하이브리드- 하이엔드 똑딱이..

[적묘의 사진tip]나비와 함께 봄맞이, 기다림과 망원렌즈

한국의 봄과 리마의 가을은 아주 비슷하답니다.3월 23일부터 6월 23일정도가 페루 리마의 가을한국의 봄이나 가을과 비슷하게햇살은 뜨겁지만 바람은 차고한숨 돌릴 수 있는 시간나비가 날고, 꽃이 가득한 시간나비를 찍기 위해선셔터 스피드가 좋은 카메라나햇살이 가득한 좋은 날씨가 필요합니다!!!좋은 날씨 쪽이 더 좋은 효과!!!그리고 선글라스와 선블록은 필수!!!모자도 좋구요.정말 조금만 더 있었다간저 뜨거운 햇살에 완전히 익다 못해 녹았을거예요.셔터 스피드를 높혀 두고눈으로 나비를 따라갑니다.나비가 앉을때까지혹은 나비가 자리를 뜰때까지앵글 안에 들어오면 빨리 촛점을 잡아야하는데...수동카메라쪽이 더 빠릅니다.전 수동이 아니라서100여장 중에서 80..

[적묘의 사진]셀카봉 입문기 그러나 셀카용 폰이 없다!

정말 셀카봉 셀카봉 해서 저게 대체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 거지 싶었는데 오오... 삼각대가 아니라 막대기 하나의 모노포드식으로 만들어서 블루투스 리모컨을 연결하는 방식인데 셀카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자기 얼굴을 보면서 직접 연출해 리모컨으로 작동해서 아주..;; 개인주의적인 현대인을 위한 제품이더군요!!!! 저는 계속 다른 사람들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는 편인데 무엇보다 외국에서 사실 그러기엔 좀 ..;;;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러죠. 그냥 들고 도망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도 많이 들어서. 무엇보다 외국인들이 사진을 찍는 방식은 인물위주라서 풍경을 모두 인물로 가리는 경우도 있고 잘 못찍는 사람 만나면 참..;; 모든 사진을 다 지우게 되는 경우도..ㅠㅠ 한국에서 블로그에 글을 남겨주셔서 친..

[적묘의 사진tip]카메라 선택 기준이 달라지는 이유

저마다 상황이 다르고 저마다 취향이 다르고 저마다 위치가 다르다 같은 이라도 그때 누구와, 어느 곳에 있었느냐에 따라서 아쉬워지는 것이 다르듯 카메라를 고르는 것은 환절기, 비가 올지 해가 뜨거울지 모르는 어느 새벽에 밤까지 나가 있기 위해 옷을 고르는 것보다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손에 편하게, 꺼내기 쉽게 작고, 그런데 사진은 완벽하게 찍혔으면 좋겠고 선예도가 높고 어두워도 흔들리지 않길 바라면서 실내에서도 선명하게 찍히고, 움직이는 새나 나비도 완벽했으면 그리고 가격이 싸면 정말 꼭 사겠어.... 라는 마음은 누구나 다 마찬가지라서..;;;; 미루고 또 미루고 특히 외국에서 생활을 해야 할 경우라던가 또 다른 나라와 다른 나라로 여행을 계속 할 경우... 더더욱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