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페루 341

[적묘의 페루]중앙은행박물관 지하금고 ,Museo del Banco Central de Reserva del Perú

32년 전까지 페루 중앙은행으로 기능했던 건물입니다.지금은 무료 개관하는 박물관으로 활용 중이구요.  http://goo.gl/maps/ul83qMuseo del Banco Central de Reserva del Perú Jirón Ucayali 271, Lima Lima 1Martes a sábado: 10:00 a 17:00 horasDomingo: 10:00 a 13:00 horasLunes: CERRADO 화~토 오전 10:00 ~오후 5:00일 오전 10:00 ~오후 1:00  여권 등 신분증이나 신분증 복사본,번호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이름과 신분증 번호를 입장 기록에 남긴 후에입장 가능합니다...

[적묘의 페루]이까 사막의 오아시스, 우와까치나 인어공주.huacca china

페루판 인어공주 전설이 있는 이까의 오아시스 와까치나... 인어공주 동상은..;;; 이 포스팅 끝쪽에 있고 첨에 보고 화들짝 놀란 나의 개인적인 견해로... 기대하지 마시길 전설 상의 아름다운 공주일 뿐..;; 동상은 참으로 어색하다..;; 도심지를 제외한 이까는 몇발자국만 나가도 저 모래산들이 보인다 택시 기본요금 내고 센뜨로에서 나가면 두둥... 바람에 날리는 사막의 모래들 모래가 고운 편 신발과 양말을 벗고 걷는 것이 좋다 일부러 해가 질 무렵에 갔는데도 생각보다 더 뜨거웠다는 것 모래사막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오아시스 나처럼 걷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저들은 어디까지 걸어갈런지... 모래 사면을 따라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것은 정말 금방이다 올라가는 건 힘들어도 내려오는 건 금방 조금만 걸어가면..

[적묘의 페루]이까의 사막,오아시스 휴양지 와까치나(Huacachina)

페루의 이까(Ica)는 수도 리마(Lima)에서 약 300km 남쪽에 위치한 곳이고 한국식으로 생각하면 2시간 정도 가면 될거 같지만..; 실제론 거의 4시간 정도 잡아야 하는.. 도로상황이 좋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가깝지는 않은 곳이랍니다. 와카치나는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 동네 그리고 관광객을 위해 만들어진 호스텔이 모여있는 동네지요 나스카 지상화를 구경하기 위해서 가는 길에 들리는 관광지이기도 해요 2012년 5월 글입니다. 이곳 사람들은... 관광으로 먹고 살지요 주로.. 이렇게 모래 위를 달리는 자동차!!! 를 운전하고 샌드보드를 태워주고 그저... 이런 관광지에서는 항상 이들의 삶이 궁금해지는건 심난한 생각으로 빠져드는 지름길이지만 매번...어디를 가더라도 비슷한 마음 비슷한 생각이네요 예쁘게 ..

[적묘의 페루]이까 Ica,우와까치나 사막을 걷다

이까 Ica는 이카보다 이까라고 하시는 것이 더 현지어에 가까운 발음이랍니다. 스페인어 ca는 에 가깝거든요. 꽃보다 청춘에 예고편을 봤는데, 이미 방송 되었으려나요? 문득 생각나서 옛 포스팅 뒤적여서 살짝 올려봅니다. ------------------------ 우와까치나는 오아시스지만 오아시스를 보려면 사막을 걸어야 합니다. 뜨거운 모래를 뜨거운 바람을 뜨거운 마음을 사박사박 걸어봅니다. 모래 속에도 바람 속에도 사람들은 길을 만든다 십자가를 세우고 기도를 한다 신이여.... 하나하나의 모래에서도 한 자락의 바람에서도 저 모래 언덕의 그 누군가에게도 당신의 뜻이 담겨있겠지요 2011/11/09 - [적묘의 페루]이까의 사막에 서다 2011/11/10 - [이까,빠라까스섬]페루의 갈라파고스에 가면 펠리..

[적묘의 페루]코스타 베르데의 지구온난화, 리마절벽 바랑코 바닷가 costa verde

costa verde는 말 그대로 해석하면 푸른 바닷가지만 개뿔....;;;;  황량한 모래색이랍니다. 실제로는 그래야 정답이고...그래야 안전한데!!! 지금, 리마의 코스타 베르데는 점점 푸르러 지고 있어요. 왜 그게 문제냐!!!! 지구 온난화!!!     사막기후라는 것은 연 강수량 100mm 이하를 의미하는데 이상이 된다면? 나무가 자라지요. 뿌리가 절벽으로 파고 들어가겠죠.      가뜩이나 환태평양대 조산대 신생조산운동지역인데!!!! 4,5도로 흔들리는 리마인데~      그 전에 이렇게 풀이 자꾸 ..

[적묘의 페루]라르꼬마르 쇼핑단지, 미라플로레스 신도시,꽃보다 청춘!!!

꽃보다 청춘을 조금 보다 시간도 없고 인터넷도 느려서.... 그냥 접고 출근하면서 든 생각.. mira flores~ 미라 플로레스 말 그대로 꽃을 보라!!! 페루 여행을 시작하기에 참 좋은 장소 아닌가!!!! 무엇보다 선진국에서 오는 여행자들의 입맛에 맞게 참...페루같지 않은 페루 페루같은 페루같지 않은 페루인 라르꼬마르 쇼핑센터는 더더욱이 말이지요. 대부분의 다국적 프랜차이즈 레스토랑과 페루에서 나름 유명한 레스토랑이나 카페 체인점들 온갖 패스트푸드 점과 거기에 나이트 클럽= 여기식으로 디스꼬떼까 게임센터, 극장, 쇼핑몰 쿠스코를 여행할 때 대부분 여행자들이 이용하는 페루레일까지... 여행사들도 여기 모여있으니 물론 밤에도 안전한 곳이고 그리고 JYJ 가 왔을 때 묶었던 호텔 매리어트 리마도 여기 ..

[적묘의 쿠스코]오얀따이땀보,마추픽추로 가는 성스러운 계곡

2012년 7월, 코이카 1년차 파견지내 휴가 3주 중 쿠스코 8일,Ollantaytambo,오얀따이땀보 잉카의 성스러운 계곡 중 한 곳입니다. 아구아 깔리엔떼로 가는 기차역이 있는 곳이고 마추픽추 발견 이전에는 잉까의 최후 요새로 알려진 곳으로 이곳에서는 잉카 석축술의 진수를 볼 수 있지요. 쿠스코-성스러운 계곡 투어(피삭-오얀따이땀보 등)아구아깔리엔떼-마추픽추 다시 되돌아가는 코스로 쿠스코 그렇게 2012년 7월에 8일간 쿠스코를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조용히 리마에 콕 박혀서 열심히 일하는 중. 그러니 이렇게 여행지 사진 한번씩 들여다 보면서 간간히 여행기를 올려봅니다. 쿠스코(3400m)와 오얀따이땀보(2800m), 마추픽추(2400m) 쿠스코보다는 고도가 낮기 때문에 쿠스코 시내에서 고산증으로 힘..

[적묘의 페루]리마 산토 도밍고 성당 종탑을 올라가야 하는 이유,Convent of Santo Domingo, Lima, Peru

산타도밍고 성당은높은 분홍색 탑이 있는 성당으로박물관이 같이 있고, 성가대석을 통해서 종탑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주소는Convent of Santo Domingo, Lima, PeruJr. de Superunda/Camaná,Lima,Peru정식명칭은 Monastery of Santo Domingo=Iglesia y Monasterio de Santo Domingo산또 도밍고가 더 현지 발음상으론 가깝습니다~도미니카 수도회의 성당과 수도원이 함께 있습니다.바로 앞에 보이는 탑이 산토 도밍고그 앞의 긴 건물은 리마의 국립중앙우체국이지요.천천히 걸어가서모퉁이를 돌면 산토 도밍고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박물관 문이 있어요.입장료는 어른 7솔 탑 위에 올라가서 찍으면이..

[적묘의 페루]언론사를 위한 육교에 올라가야 하는 이유,desfile militar de peru

desfile militar de peru 스페인어로 데스필레라고 합니다.  페루에서는 7월 29일 오전부터 점심때까지 실시합니다. 하루 전날 밤에 모두 여기 모여서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전시그리고 행진은 오전 10시 경에 시작됩니다. 브라질 길에서 행사를 하는데  대통령 및 장관들이 모여있는 곳까진 3년 내내 한번도 갈 생각도 안했습니다..;;  거긴 자리 예약해야 해요 ^^;;        구글에서 검색하면 좋은 사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역시...좋은 자리 +_+  https://www.google.co.kr/search?q=desfile+militar+lim..

[적묘의 페루]티티카카 호수 국경,뿌노에서 볼리비아 가는 길

페루의 끝, 볼리비아의 시작 티티카카 호수 시작과 끝에 페루의 상징이 있답니다. 페루를 브랜드화 한 로고 PERU 그리고 세계 맥주 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한 쿠스코 맥주 꾸스께냐! 이전 포스팅에도 제가 그런 글을 쓴 적이 있는데, 한반도에서 태어나 반쪽 반도에서 자라난 제 꿈은 육로로 다른 나라의 국경을 넘어가는 것이었어요. 어린 시절, 청소년 시절을 지나면서 변해가는 국제 사회의 희망적인 상황에 어느 정도의 합의를 거치면 합리적인 평화가 인위적으로 자리 잡을 것이고 적절한 상황에서 규제에 따라 한국에서도 북한을 통과해 육로로 국경을 넘어 러시아, 중국, 유럽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지요. 실제 그런 꿈이 언젠가 이루어 질 것이라 기대를 하면서 남미 국가들의 육로 국경을 넘어봅니다. 아름다운 티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