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일본 26

[적묘의 일본]오사카 국제평화센터,피스 오사카,관람후기,광복절 단상,전쟁에 주어가 없다.

날은 덥고 땀은 흐르고머리 속이 푹 젖고 바람도 뜨겁고동행하신 지인님의 다리는 많이 아팠고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싶었지만가보고 싶었던 오사카 국제평화센터 일본인이 말하는 국제평화가 궁금했습니다. 이미 반딧불의 묘에서 너도 피해자 나도 피해자 코스프레를확실하게 해준 바 있어서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긴 했어요. 오사카성-> 오사카 역사박물관 -> 오사카 국제평화센터 역시 주유패스를 가지고 있으면입장 무료입니다. 덥고....더운 날 들어가니 사진을 찍고 싶으면 다른 옆 사무실에서허가를 받아오라고 해서 좀더 더워졌고 담을 수 있는 것은로비의 오사카국제평화센터 모형뿐 그리고 로비. 카메라를 끄고 들어가서 첫번째 전시실에서 들리는 .... 하 하 하....아? 전시 중의 힘들었던 상황전쟁 중 폭격을 당했던 오사카음..

[적묘의 일본]오사카 맛집, 카레우동,도쿠마사,모리노미야점

뭔가 맛있는 걸 먹어보자!!! 뭘 먹을까 하면서 뒤적뒤적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는 곳을 골라서 나온 곳이 바로 여기!!! 일본 〒540-0003 Osaka Prefecture, Osaka, Chuo Ward, Morinomiyachuo, 1−16−22 안먹어본 무언가를 먹어봐야지!!!라는 생각으로~ 그러고보니 모스버거도 아직 못 먹었봤는데..;; 공항에서 출국 전에 먹었습니다 +_+ 이 가게는 현찰만 받아요~ 시간대, 가격이 전부 밖에 붙어 있어서보고 들어갔습니다. 항상 약간 애매한 시간에 가면기다리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브런치 시간에 갔습니다. 메뉴판에 영어도 있어요~ 앞에 새우튀김도 있고이거저거 많이 다양하게 있던데 그냥 제일 심플하게!!! 소고기 카레 우동!!! 면!!! 맛있어요~~~ 쫀..

[적묘의 일본]사자에상 거리, 모모치 해변,후쿠오카타워,박물관,니시진역까지

일본어 공부할 때 많이 사용하는 애니메이션그리고 월요병 대신에 쓰는 말이기도 하데요. 왜냐면 사자에상 만화가 끝나면 일요일이 끝나니까!!! 후쿠오카 공항선의 니시진역(空港線西新駅:くうこうせんにしじんえき)에서부터 모모치 해변 입구까지 약 1.6킬로미터의 거리 전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한번에 후쿠오카 타워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서바로 모모치까지 걷고 반대로 니시진역으로 걸었습니다. 바다에서 니시진역 방향으로 반대로 걸어온거죠~ 사자에상이 탄생한 곳이여기 후쿠오카라서 이렇게 길이 형성된거라고 해요. 니시진 역에서 출발하셔도이렇게 잘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이 길이 또 좋은 점이 후쿠오카 타워-모모치해변-후쿠오카 시립도서관후쿠오카역사박물관 등을 쭉 둘러볼 수 있는 길이거든요. 여기저기 워낙에많은 설명이 있어서 ..

[적묘의 일본]오사카,도톤보리,PABLO,치즈케이크,LE CROASSAINT,명란크루아상

첫 여행같은 날이었답니다. 왜냐면 그 전까진 공식 연수 일정이었고이날부터 완전 자유!!!! 그래서 본격 먹방도 이날부터~ 꼭!! 먹어야 한다는 맛집들을어찌나 강조해주는 친구님들이 많으신지 게다가 다들 술보다는 커피와 디저트파라서!!!금쪽같은 정보를 팍팍 한글이 많습니다 +_+ 게다가 타르트를 하나 구입하면 오사카 주유패스를 보여주면조그만 쿠키도 하나 선물로 준답니다. 구워진 정도를 선택할 수 있어요.가장 부드러운 레어로 주문했습니다. 종일 들고 다니다 숙소에 도착 역시 부드러운 레어 들고 다니는 사이에 약간 모양이 흐트러졌네요 이날은 칼도 포크도 챙기는 걸 깜빡해서그냥 손으로 ㅡ뜯어 먹었네요. 그 다음날 편의점에서이것저것 구입하면서 포크와 칼 잊지 않고 챙겨서이렇게 잘라서~~~ 숙소 냉장고에 넣어두고이틀..

[적묘의 일본]후쿠오카 맛집,잇푸도 라멘,ippudo, 돈고츠 생라멘,텐진본점

하도 안가겠노라고 했던 일본이라서..;; 간다고 했더니만연수라서 몇군데 들려 그랬더니..; 여기저기서 지인들이 맛집 정보를아낌없이 팍팍!!! 지도 링크와 소개 내용과 현지사이트까지..;; www.ippudo.co.kr 줘봐야 나 일본어 모른다고 버럭버럭 좀 해주고... 후쿠오카 첫날 저녁은 후회없다는 그곳 텐진의 잇푸도 라멘 본점으로 왔어요. 2층으로 올라갔더니 역시 친절한 한글~ 간단한 찬들이 기본으로 대기 중 항상 모든 집에서기본으로 먹어줍니다..;; 그 다음에 맛있으면 다시 와서 다른 걸 먹으면 된다는 생각에~ 매운 걸 못 먹으니... 그리고 굳이 뭐..함께 있는 분들과 맥주 한잔까진 필요 없어서 쭉 메뉴판 보고 토핑까지 한번 봐 준 다음에 숙주나물과 생강절임 꺼내놓고 당연히 흰국물 전..;; 매운..

[적묘의 일본]후쿠오카 맛집,우동발상지에서 우엉우동, 다이치노 우동,大地のうどん

연수가 결정되자마자 후쿠오카에 대한 정보를 던져주는 지인들이최소 4인!!! 피는 안될지 몰라도확실히 살이 되는 맛집 정보는 꾹꾹 눌러주더군요. 하카타역에서 길 건너서아사히 건물 지하로 내려가면 됩니다. 못 찾으면 하타카 시티 쇼핑몰 정면에서오른쪽으로 보면 스타벅스가 보이고 그냥 지나갈뻔 ^^;;다른 지점도 많습니다만 하카타역에서 여기가 제일 가까워요.http://daichinoudon.com/ 지하식당에 맛있어 보이는 집 많지만 줄이 쭉 서있는 이 집!!! 근데 정말 일본어만..ㅠㅠ 아 아.....영어로 발음을 적어줘요!!!! 뭐라고 한건가요오오오오~~~ 무사히 주문우엉우동을 주문했어요. 한참 기다렸고 사람도 많은 편 그래도 회전율이 높습니다. 자리에 앉았는데 우엉이란 글자가 ㅎㅎㅎ눈에 딱!!! 그리고 ..

[적묘의 일본]오사카역사박물관,10층부터 7층까지, 오카사주유패스무료입장

오사카 역사박물관에 가야 하는 이유는 사실 제일 큰 것이 10층에서부터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의 전망!!! 바로 오사카 성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이지요.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네...에어컨 빵빵!!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습도 높은 더운 오카사성의 시간을 오사카 역사박물관에서 좀 식힐 수 있습니다. 1층에 유리 안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오카사 타입캡슐이래요. 일단 1층에서 티켓을 끊거나 오사카 주유패스를 바코드 체크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번에 10층으로 올라가서 에스컬레이터로 하나씩 내려오면서 보면 됩니다. 일본의 고대 국가부터 쭉.... 예전엔 이랬다면서~ 성터입니다. 전망좋은 10층에선 매우 잘 보입니다. 그 옆에는 예전의 고대국가 모습을 재현해두었고 사진놀이하기에 좋은 곳..

[적묘의 일본]후쿠오카 텐진중앙공원, 고양이레이더 작동,후쿠오카 첫날 일정

김해국제공항 출발 후쿠오카 국제공항 도착 무료서틀버스+지하털 이용 하카타역 도착 역 근처의 호텔에 짐 내려 놓고 식사 후 하카타역 10층 공원 전망 보고 캐널시티 모두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구시다 신사 - 아카렌카 문화관-아크로스 후쿠오카-텐진 중앙공원 그리고 잇푸동 라멘 텐진 본점에 가서 맛있게 먹고 하카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숙소에 가는 것이 첫 날 반나절의 일정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발을 쉬었습니다. 텐진 중앙 공원의 귀빈관입니다. 1 Chome Tenjin, Chuo Ward, Fukuoka, Fukuoka Prefecture 810-0002 일본 Tenjin Central Park, 天神中央公園 이 와중에 눈에 딱 들어오는 딩굴 딩굴 고양이 다가가니까 눈이 동글!!! 이내 졸려 졸려 모드 ..

[적묘의 일본]오카사성 야경은 무료, 검은 고양이에게 촬영협조요청

도톤보리에서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와서씻고 구입해온 음식들을 맛있게 먹고 잠깐 발을 쉰 후에 지인님은 편히 쉬시는 동안저는 다시 신을 신었습니다. 숙소가 오사카성 바로 앞이어서잠깐만 다녀오면 되는 거리였거든요. 원래도 오사카성은 천수각을 제외하면무료이고 밤에도 개방하고 있습니다. 낮과 다른 밤의 모습을 보고 싶었거든요. 무엇보다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많겠지만오사카성 앞의 건물이 경찰청 건물 맞은편 건물이 오사카 역사박물관, 그 옆이 방송국 건물... 밤에도 계속 경찰들이 경비를 서더라구요. 그래서 밤에 편하게 걷기 시작 오사카의 밤은 벌써 열대야가 시작되어밤에 나와서 벤치에 앉아 있는 사람들도 있고 달리기하는 사람들도 있고 밤의 조명이 조금 아쉬운 건아무래도 우리나라 고궁의 조명이 워낙에 좋아서....

[적묘의 일본]오사카 무료 도시전망대,페스티벌플라자,festival plaza

이날의 목적지는 쭉 걷는 것이 나은그런데 더웠어요..ㅜㅜ; 오사카 시립 박물관- 오사카 국립국제 미술관- 나카노시마 도서관-오사카 중앙 공회당 - 오사카시립 동양도자기박물관-나카노시마 장미 정원 일단 쭉 걸으면 되는 코스입니다. https://goo.gl/maps/QW4zUrJU4qy 그런데 중간에 이렇게.... 오사카 캐논 플라자가 있는 건물이 있길래 들어갔더니페스티벌 플라자더라구요. 그냥 카메라 좀 보고 나오려다보니허얼? 저 전망 엘리베이터? 거기에 옆쪽은 누가 봐도 전망대 그냥 올라가도 되는 곳인 듯 올라왔더니 저쪽은 못 들어가는 아사히 신문사쪽입니다. 이쪽은 자유롭게 나갈 수 있는 곳 쇼핑몰과 극장이 있고대부분은 위쪽이 사무실이에요 저처럼 올라와서 전망 보는 사람들이드문드문 있구요 대부분은 점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