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아프리카-모로코 33

[적묘의 모로코]푸른도시 쉐프샤우엔에서 쉬어가다,모로코의 산토리니

모로코는 다양한 색의 도시들이 많습니다.그 중에서 모로코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쉐프샤우엔Chefchaouen 이곳에서 길게 쉬기로 결정한 이유는8천원 가량(68디르함)의 저렴한 싱글룸을 찾았고(조식 비포함, 화장실 욕실 공용) 작은 도시여서걸어다니면서 보며시원한 밤공기와차가운 물,산이 아름답게 어우러진국립공원이 같이 있어서 초록빛과 푸른 빛에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어서지요. 가죽 제품이 많은 것은모로코도 유목민이 많아서목축이 발달되어 있어서 입니다. 어느 작은 신발 제작 가게를 지나가다선물로 받은제 작은 빨간 가죽 신발 수리를 부탁드렸어요 벌써 멕시코 플라야 델 까르멘에서 엘리님이스페인 그라나다 에스뻬란사 민박집 사장님이두번이나 고쳐주셨지만 역시 신발용 본드가 아니라서강력접착제로는 한계가 있을거라고 말씀해..

[적묘의 모로코]붉은 모래사막 로망 사하라의 낙타, 마라케시 출발 2박 3일 사막투어

모로코 마라케시 출발 2박 3일 사하라 투어는보통 1000디르함에서 600디르함 사이에서 협상에 따라가격이 결정됩니다. 사람이 많으면 좀더....가격 협상이 가능하지요.실제로 600디르함은 거의 불가능!현지인 친구를 대동하면 가능하고 같이 투어에 함께한 사람들 중에서는 대부분 900디르함, 몇몇은 천 디르함. 전 숙소에서 협상해서...스페인어가 되는 호텔리어라서웃으면서 재미있게!!!!900부른걸 800으로 내려갔어요.700까지 가려고 했는데동행이 900도 괜찮은 가격이라고 그냥 가자고 하길래800에서 협상완료. 다데스벨리 고데스협곡 지나서정작 사하라 사막은 이틀째 되는 날 오후 도착이라 역시 메르주가까지 들어와서사하라 사막으로 바로 들어가는게 나았겠다 하고생각하긴 했지만 몸이 너무 힘들어서제 컨디션으론 ..

[적묘의 아프리카]모로코를 걷다,마라케시 Marrakesh

스페인에서 넘어온 곳은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오기 쉬운... 모로코 마라케시 그 악명높은 라이언에어 저가항공을 타고 넘어왔다.유랑카페를 뒤적이다 모로코 동행을 구하는 글을 보고나도 혼자 가는 낯선 땅에 대한 약간의 걱정에덥썩 바로 내일가는 티켓을 끊었다. 일단 미리 느낌을 말하자면남미보다 덜 위험하고쿠바보다 덜 들러붙는 삐끼들..;;;내겐 쿠바에서의 삐끼 천국이 너무 큰 충격이었던걸지도. 유럽에서 소매치기 조심하는 것 정도로 비슷한 느낌의 긴장 수준.실제론....그정도도 긴장 안하고 다님..;;; 다니면 편하고 안전한 편이란 느낌 세상 살다보니 이런 ...내일 바로 가는 비행기 티켓 끊는럭셔리함을 누려본다..;;; 20유로선에서 끊을 수 있는 티켓을 100유로나 주고..;; 저렴한 티켓을 기다린다고 유럽..